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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호치민시 산업단지, 1만명 이상 인력 충원 필요

최근 호치민시 산업 및 수출가공구 관리위원회(HEPZA)에서 발표한 정보에 의하면 2024년 첫 6개월 동안 호치민시의 수출가공구역 및 산업단지에 있는 많은 사업체는 1만500명 이상의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설을 맞이하여 귀성하는 근로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뗏(구정) 이후 귀성하는 근로자 수는 변동성이 적을 것이다.

 

노동실태조사를 통해 수출가공지구와 산업단지에 있는 일부 사업체들은 올해 첫 6개월간 인력감축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업체들이 채용수요를 가지고 있으며, 총 1만500명 이상을 채용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대학 이상 근로자는 1천명에 육박하며, 대졸 및 중급 근로자는 550명 이상, 비숙련 근로자는 거의 8천800명이다.

 

설 상여금 실태와 관련해 산업단지 및 수출가공지구 내 종업원 18만4733명의 52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들은 생산과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사업체는 여전히 종업원(12개월 근무)의 뗏 상여금을 1인당 평균 730만동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024년 설 동안 HEPZA는 또한 노동조합 및 청년연합과 협력하여 버스표, 기차표, 비행기표를 나누어주는 프로그램을 조직했다. 특히 빈딘에서 하노이까지 지방의 500가구에 기차표, 300대의 버스표, 노조원들을 위한 항공료 지원 등을 기부했다.

 

2023년 12월 현재 호치민에는 19개 산업단지 중 17개 단지가 운영 중이며, 점유율은 거의 80%에 이르며 25만2천명 이상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아직 토지를 임대하지 않은 지역은 새로운 지향적인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다. 활성화된 지역의 경우, 시는 전환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 기술 혁신 또는 이전 사업을 지원하는 재정 계획을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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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