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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반도체 산업 고도화 위해 삼성 도움 필요

기획투자부는 한국 기업, 특히 반도체 산업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베트남을 지원해 줄 것을 한국의 기술 대기업 삼성에 촉구했다.

 

 

최근 최주호 삼성베트남 법인장과의 만남에서 응우옌티빅응옥 기획투자부 차관은 국가의 경제 및 사회 발전에 있어서 삼성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응옥 차관에 따르면 삼성의 베트남 프로젝트는 특히 사회적 이니셔티브와 공급망 내 현지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국가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한다. 그녀는 한국 기술 대기업이 삼성의 공급망에 효과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국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베트남 기업을 추가로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이 제안에는 국립 혁신 센터(NIC)에 영향력 있는 교육 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포함되어 있다.

 

최 법인장은 베트남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년 동안 회사는 숙련된 전문가를 교육하고 NIC와 협력하여 국내 스마트 공장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국내에 12억달러를 투자했다.

 

삼성은 2008년부터 베트남에 막대한 투자를 하여 6개의 공장, 1개의 판매법인,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말까지 베트남에 대한 총 투자액은 200억달러를 초과했다.

 

현재 삼성의 전 세계 휴대폰 판매량 중 절반 이상이 '베트남산'이며, 이는 휴대폰 생산의 핵심 글로벌 허브로서 삼성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삼성은 베트남 수출의 약 20%를 기여하고 약 30만명의 직간접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삼성의 베트남 진출은 전통적으로 농업에 의존해 온 박닌(Bac Ninh), 타이응웬(Thai Nguyen)과 같은 지역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들 지역은 정보 기술 장치 제조의 주요 허브로 발전하여 베트남 내 전체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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