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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테크놀리지] 엔비디아 CEO, 베트남 반도체 협력 논의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젠슨 황(Jensen Huang) 사장 겸 CEO는 베트남이 이 산업에 대한 전 세계적인 참여를 모색함에 따라 월요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정부 및 기업과 반도체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획투자부가 참가자들에게 보낸 초청장에 따르면 황은 여러 부처 대표인 응우옌찌둥(Nguyen Chi Dung) 기획투자부 장관과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 엔비디아의 젠슨 황(오른쪽) 사장 겸 CEO가 2023년 9월 18일 실리콘밸리에서 팜민찐 베트남 총리를 환영하고 있다. 

군이 운영하는 통신사 비엣텔(Viettel), VNPT, FPT, CMC, VinAI, VinBigData 및 VNG와 같은 베트남 최고의 기술 기업도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초청장에는 "반도체 산업 진흥"을 위한 엔비디아와 베트남 간의 협력과 "엔비디아와 베트남 기술 기업 및 기업 간의 잠재적인 협력"에 대한 논의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베트남이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관계를 격상한 지 일주일 뒤인 9월 실리콘밸리 실무방문에서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황을 만나 엔비디아에게 베트남에 공장 설립을 제안했다.

 

관계 업그레이드에 관한 공동성명에서 미국 정부는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주 초 베트남을 방문한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 존 뉴퍼 회장 겸 CEO는 베트남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미국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지역이 되었다고 말했다.

 

베트남에는 여러 칩 대기업이 있다. 인텔은 호치민시에 있는 칩 테스트 및 조립 시설에 약 15억달러를 투자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Amkor Technology Inc.는 지난 10월 베트남 북부 박닌성에 공장을 설립했습다. 한국의 하나 마이크론(Hana Micron)은 2025년까지 베트남에서 반도체 생산에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회사는 지난 9월 박장성에 첫 번째 반도체 공장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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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