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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1-9월 핀테크 자금 3천600만달러 확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유나이티드 해외은행(UOB)의 2023년 아세안 핀테크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9월까지 9건의 금융기술(핀테크) 거래에서 3천600만달러를 확보했다.

 

베트남의 경우 1~9월 중 대체대출이 가장 매력적인 하위 부문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했고, 은행기술이 28%, 인슈어테크가 17%로 뒤를 이었습니다.

 

거래 건수에 있어서는 투자 기술의 금액은 8%로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지역에서 베트남의 금액은 2700만달러로 필리핀의 수치보다 더 높았을 뿐이다. 1위는 7억4700만달러의 싱가포르, 3억4000만달러의 인도네시아, 7100만달러의 태국, 그리고 5000만달러의 말레이시아였다.

 

UOB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의 총액은 2022년 같은 기간에 기록된 9개 거래의 2억2100만달러의 6분의 1에 해당한다.

 

전체적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혹은 아세안-6 그룹의 핀테크 투자액은 9개월 동안 1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했다.

 

UOB는 이러한 저조한 실적이 2022년 1천70억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40억달러에 불과한 전 세계적인 하락 추세와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은행은 이러한 하락 추세를 올해 세계의 높은 금리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UOB에 따르면 시장이 불안정하고 거시경제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아세안 전역에 새로 설립된 핀테크 기업은 올해 95개로 지난해보다 75% 이상 줄었다.

 

핀테크 자금 지원의 감소는 기술 부문의 광범위한 하락 추세와 대체로 일치하지만, 앞으로 전망하면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차세대 핀테크 혁신을 추진할 핵심 신흥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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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