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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2022년 상위 1000개 기업으로부터 법인세 덜 징수

베트남 최대 납세자 1000명이 납부한 법인세(CIT)는 2021년보다 14.9% 감소했다고 국세청이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상위 1000개 기업이 납부한 법인세는 지난해 국내 전체 법인세 수입의 58.2%에 해당한다. 2016년 발표된 1차 명단부터 7년간 301개 기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331개 기업이 순위에 다시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331개 기업과 관련하여 국세청은 2021년 코비드-19로 인한 2022년 운영 축소, 비정규 활동으로 인한 높은 수입 등 몇 가지 주요 이유를 지적했다.

 

국세청 따르면 베트남 최대 은행인 VP뱅크는 2022년 비엣텔을 제치고 베트남 최대 CIT 기여자가 됐다. 2016~2021년 최대 납세자였던 군산 통신 대기업 비엣텔(Viettel)이 2위로 밀려났다. 3위는 일본 자동차 제조사인 혼다(Honda)가 차지했다.

 

국영은행인 비엣콤뱅크와 아그리뱅크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BIDV와 MB뱅크는 각각 7위와 9위로 10위권에 들었다. 국영 페트로베트남 산하의 PV가스는 6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 중 하나인 타이응우옌은 8위에 올랐고, 베트남 최대 소매업체 중 하나인 모바일월드투자회사은 10위에 올랐다.

 

 

VPB로 호치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VP뱅크는 2022년 전년 대비 80% 증가한 6조4500억동(2억6300만달러)의 소득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부세액 증가는 일본 SMBC가 VP뱅크의 소비자 신용회사인 FE 크레딧의 지분 49%를 인수하는 데 13억7000만달러를 지출한 것과 관련된 납부액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자동차 회사 혼다는 2022년 베트남에서 가장 큰 외국인 납세자로 남아있다고 국세청이 발표했다.

 

세무당국이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외국인 또는 외국인 투자 상위 납세자는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우옌, 삼성전자 베트남, 유니레버 베트남, 하이네켄 베트남, 도요타 베트남, 신한은행 베트남, 현대 탄콩 베트남,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CP 베트남 등이다.

 

2021년 명단과 비교했을 때 신한은행 베트남과 현대 탄콩 베트남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린 2곳이며 히타치 아스테모 베트남과 산토리 펩시코 베트남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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