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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애플, 인도 아이폰 생산량 5배 이상 늘리기를 원한다

중국에 의존하는 대신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생산라인을 더 많은 곳으로 옮기려는 행보

 

PTI 신문은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향후 5년간 인도 내 생산량을 5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의 인도 내 생산 규모는 지난해 70억달러를 넘어섰고, 40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은 아직 위의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내년 애플은 아이폰 외에도 인도에서도 에어팝(AirPob)을 생산할 계획이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이번 글로벌 출시에서 인도가 제조한 첫 번째 아이폰이기도 하다.

 

애플이 인도에서 생산을 늘린다는 소식은 인도가 스마트폰 생산 증가에 힘입어 2026년까지 전자 산업을 3천억달러로 확대할 것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이는 중국 내 애플 공급망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최근 애플의 제조 파트너인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은 인도에서 투자와 고용을 두 배로 늘리려는 계획을 시작했다. 폭스콘의 인도 대표인 브이 리는 10억 인구의 나라에서 사업 규모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게시물을 통해 밝혔다. 리의 게시물에는 "내년에는 인도에서 일자리, FDI 자본 및 사업 규모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더 큰 생일 선물을 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적혀 있다.

 

폭스콘은 카르나타카 수도 벵갈루루 공항 인근 300*에이커 규모의 산업단지에 투자할 계획인데 이곳 공장은 아이폰 조립이 가능하고 약 1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1에이커=4046.86m²=1224.2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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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