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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은 팬더믹 이전보다 베트남 방문객 초과

캄보디아(338%), 인도(236%), 라오스(117%), 태국(108%), 싱가포르(107% 이상) 등 5개 시장
2019년 수준에 가깝게 회복된 두 시장은 미국(95%)과 호주(92%), 한국은 77% 회복

 

캄보디아는 현재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은 시장으로 2019년 상반기 같은 기간 보다 3배 이상 증가하며 유행 전 수준을 넘어섰다. 전염병 이전 대비 회복 수준을 살펴보면 캄보디아(338%), 인도(236%), 라오스(117%), 태국(108%), 싱가포르(107% 이상) 등 5개 시장이 2019년 상반기 수준을 넘어섰다베트남 관광청 자료가 밝혔다.

 

2019년 수준에 가깝게 회복된 두 시장은 미국(95%)과 호주(92%)였다. 한국(77%), 영국(79%), 독일(84%)도 높은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유행병 이전 최대 수출시장이었던 중국은 3월 15일부터 베트남 단체관광을 재개하면서 22% 이상 회복했다. 하지만, 재개장 이후로, 중국 관광객은 항상 베트남 방문객 상위 시장에 위치한다.

 

베트남은 올 상반기 6개월 동안 560만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맞이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배, 2019년 대비 6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10개 시장 중 상반기 베트남을 가장 많이 찾는 해외 방문객 1위는 한국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28%를 차지했으며 입국자가 160만명을 넘는다. 2위는 중국(55만7000명), 3위는 미국(37만4000명)순이다.

 

베트남 여행 관광 회사의 후인판프엉호앙 부회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을 베트남을 방문하는 국제 관광객들에게 가장 큰 시장으로 만드는 요인은 짧은 비행 시간, 저렴한 여행 비용, 아름다운 자연 경관 등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한다. 

 

10대 시장은 한국, 중국, 대만(32만2000명), 일본(24만1000명) 등 동북아 4개 시장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3명의 대표자가 상위에 있다: 태국(26만6000명), 말레이시아(23만2000명), 캄보디아(19만8000명). 호주는 18만5000명의 방문객으로 9위를 차지했고 인도는 10위를 차지했다.

 

유럽 시장에서 베트남을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는 상위 1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영국(약 13만명), 프랑스(약 10만6000명), 독일(9만9200명)이다. 러시아 관광 시장은 올해 첫 6개월 동안 6만2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염병 이전의 17%에 해당한다.

 

팜만하 럭스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정부가 외국인 방문객의 전자비자 기간을 30일에서 90일로 늘리면 베트남은 이제 개방형 비자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 방문객의 수는 곧 전염병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지금 관광 관련 업체들이 해야 할 일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관광객이 베트남에 오고,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은 돈을 쓰고, 베트남에 대한 흥미로운 여행을 신나게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는 것이며 돌아가며 손님이 최대한 빨리 돌아오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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