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구름많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16.8℃
  • 연무서울 14.3℃
  • 맑음대전 17.6℃
  • 맑음대구 15.2℃
  • 맑음울산 17.6℃
  • 맑음광주 18.1℃
  • 구름조금부산 16.8℃
  • 맑음고창 17.5℃
  • 구름조금제주 21.0℃
  • 구름많음강화 14.1℃
  • 맑음보은 14.7℃
  • 맑음금산 17.2℃
  • 맑음강진군 17.7℃
  • 맑음경주시 17.3℃
  • 구름조금거제 16.9℃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베트남 자동차 판매 감소, 동남아 5위로 추락

 

베트남은 지난 분기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동남아 4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베트남은 수년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이 지역에서 네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이었지만, 올해 첫 3개월 동안 매출이 25% 감소했다.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 빈패스트, 현대탄꽁 자료에 따르면 8만6817대만 팔렸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우울한 부동산·증권시장 등으로 인해 사람들은 자동차와 같은 고가품을 사는 것을 더 주저하고 있으며, 제조사와 대리점의 판촉과 할인은 이들을 설득하는 데 실패했다.

 

아세안 자동차 연맹에 따르면 베트남과 미얀마는 1분기에 가장 큰 감소를 보였다. 미얀마는 2022년 1분기 3411대에서 올해 519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8% 급감했다.

 

태국 시장도 6.1% 감소했지만 판매량은 21만대였다.

 

자동차 잡지 저스트 오토(Just Auto)에 따르면 태국 자동차 산업은 은행 금리 상승과 홍수와 부품 부족과 같은 다른 요인들 때문에 작년 4월 이후 성장이 둔화되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분기별 판매량이 7% 증가한 28만대를 기록해 이 지역 시장 1위를 지켰다. 말레이시아는 20.4% 증가한 19만대로 3위를 유지했다. 필리핀은 30.1% 증가한 9만7천대로 4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시장도 매출이 4.3% 감소한 1만대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자동차 생산에서는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자리를 맞바꾸는 반면 말레이시아는 3위를 유지했다.


베트남

더보기
[날씨] 중부 베트남, 폭우는 계속될 것이며 동베트남해에 추가 태풍 발생 가능성
베트남은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중부 지방에 계속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2개의 태풍이나 열대성 저기압이 동베트남해를 강타하여 12월 말까지 베트남 본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국가 수문기상예보센터가 밝혔다. 베트남 중부 지역의 현재 한파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더욱 강해지면서 중부 지방과 도시 전역에 반복적인 비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꽝찌성 남부에서 다낭까지, 꽝아이성 동부에서 닥락까지, 그리고 칸호아성 지역은 특히 11월 말과 12월 초순에 폭우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동베트남해에서 1~2개의 추가 태풍이나 열대성 저기압이 형성되어 베트남 본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현재까지 이 지역에서 14개의 태풍과 5개의 열대성 저기압이 발생했다. 11월 말에는 중부 고원지대와 베트남 남부, 특히 고지대에서 산발적인 소나기와 뇌우가 발생할 수 있다. 탄호아성에서 다낭까지 북부와 지방의 총 강수량은 장기 평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른 대부분의 지역은 거의 평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꽝아이 동부에서 닥락, 칸호아까지 250~5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일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