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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자동차 판매 감소, 동남아 5위로 추락

 

베트남은 지난 분기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동남아 4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베트남은 수년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이 지역에서 네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이었지만, 올해 첫 3개월 동안 매출이 25% 감소했다.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 빈패스트, 현대탄꽁 자료에 따르면 8만6817대만 팔렸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우울한 부동산·증권시장 등으로 인해 사람들은 자동차와 같은 고가품을 사는 것을 더 주저하고 있으며, 제조사와 대리점의 판촉과 할인은 이들을 설득하는 데 실패했다.

 

아세안 자동차 연맹에 따르면 베트남과 미얀마는 1분기에 가장 큰 감소를 보였다. 미얀마는 2022년 1분기 3411대에서 올해 519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8% 급감했다.

 

태국 시장도 6.1% 감소했지만 판매량은 21만대였다.

 

자동차 잡지 저스트 오토(Just Auto)에 따르면 태국 자동차 산업은 은행 금리 상승과 홍수와 부품 부족과 같은 다른 요인들 때문에 작년 4월 이후 성장이 둔화되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분기별 판매량이 7% 증가한 28만대를 기록해 이 지역 시장 1위를 지켰다. 말레이시아는 20.4% 증가한 19만대로 3위를 유지했다. 필리핀은 30.1% 증가한 9만7천대로 4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시장도 매출이 4.3% 감소한 1만대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자동차 생산에서는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자리를 맞바꾸는 반면 말레이시아는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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