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까마우 게, 연휴 기간에 가격이 갑자기 올랐다

1등급 까마우 게는 1kg당 110만 동에 판매되고 있지만 판매할 물건은 많지 않다. 가격이 일주일 넘게 계속 올랐다. 호앙 씨는 1등급인 까마우 게 30kg을 kg당 90만 동의 가격으로 방금 팔았다고 하는데, 이는 지난 2주에 비해 50% 가까이 인상된 가격이다.

 

"이 가격은 설 기간보다 높다. 대부분의 가게들은 휴일 동안 손님을 위해 구매한다."라고 호앙 씨가 말했다.

 

이 지역에 사는 땀 씨도 많은 많은 사람들이 사달라고 요청했지만 재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전에 저는 게를 100킬로그램 이상 수출했다. 이제 휴가철에는 재고가 소진되고 거래자들이 구매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상하고 있다."라고 땀 씨는 말했다.

 

까마우 게와 함께 꽃게도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 1등급 꽃게(kg당 2마리)는 1kg당 50만~60만 동으로 이는 전월 대비 20% 증가한 가격이다.

 

루안 씨는 호치민시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거래하면서 4월 30일 연휴를 맞아 도시의 게 소비 수요가 평일에 비해 50%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전에 주문한 까마우 개의 5분의 1 이상이 4월 30일 이전에 매진되었다.

 

호앙자 해산물 체인의 CEO인 쩐반쯔엉 씨도 휴가철 동안 게의 가격이 비싼 이유는 시장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많은 가족들이 집에서 여행하는 것을 선택하기 때문에, 호치민시의 휴일에 해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한편, 시장의 공급은 줄었고, 많은 게 양식장들은 제철이 아니었고, 어선들은 바다로 나가는 일이 거의 없어 공급이 부족했다.

 

1 등급 까마우 게가 명절에 고객에게 판매되기 위해 상자에 포장

 

호치민에서 조사한 결과, 까마유 게 1종은 kg당 110만~110만 동의 가격에 판매돼 2주 전에 비해 50% 가까이 올랐다.  2종과 3종의 상품은 kg당 60만에서 80만까지 다양하다.

 

1등급 꽃게는 kg당 70만~80만 동, 2등급은 45만~50만 동이다. 게 값은 올랐지만, 업체에 따르면 이 제품의 구매력은 전달에 비해 20~40% 정도 올랐다고 한다.

 

게 외에도 자유 농장 닭, 샴오리, 거위, 싱싱한 오징어 등 일부 식품 가격도 전날보다 20% 넘게 올랐다. 구체적으로 자유 농장 구운 닭은 kg당 16만 동, 샴 오리는 kg당 12만 동, 큰 오징어는 kg당 32만 동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