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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베트남, 2024년에 F1 대회 개최 가능성

 

그랑프리 사이트에 따르면 베트남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2024시즌 F1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다.

 

그랜드 프릭스에 따르면, F1 그룹의 최고 경영자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하노이와 베트남의 지도자들을 만나 내년 경주를 조직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이트는 베트남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24년 25개 레이스로 늘리며 대회 개최 '좋은 후보'로 평가하고 있다.

 

그랜드프릭스(GrandPrix)는 유사 웹 통계에 따르면 2023년 3월 기준 22만명 이상이 방문한 미국 등록 F1에 대한 영국 뉴스 사이트이다.

 

도메니칼리는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의 전 매니저인 루이스 가르시아 아바드와 함께 F1을 전 세계에 홍보한다. 두 사람은 호주로 가기 전에 하노이에서 지도자들과 함께 일했다.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아직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다만, 대회를 조직하기 위한 기반시설이 대부분 해체됐고, 토지와 토지자산 등 총 면적이 30만㎡에 가까운 3필지가 베트남그랑프리(주)로부터 하노이 문화체육부로 넘겨져 반환된 상태이다.

 

F1 베트남 트랙은 도로의 고정된 부분만 건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소규모 대회에 사용되었다. F1 트랙의 연장은 레이스에 사용된 적이 없는 레득토 거리이다.

 

베트남은 2020~2029년 하노이에서 10년간 F1을 조직하기로 합의했다. 피트 하우스 또는 그랜드 스탠드를 포함한 트랙의 영구적인 부분은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건설되고 설치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하노이 레이스는 연기됐다가 무기한 중단됐다.

 

2023년 F1 시즌은 23개의 레이스가 있으며 동남아시아 국가 중 9월 1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말레이시아도 1999년부터 2017년까지 세팡에서 F1을 개최했지만 자금 문제로 중단되었다. 포브스에 따르면, F1 경주를 조직하고 트랙을 유지하는 데 드는 연간 비용은 1억달러 이상일 수 있다.

 

그랜드 프릭스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31년 만에 처음으로 요하네스버그 근처에 있는 카알라미 서킷에서 F1을 개최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남아프리카 지도자는 2024년에 경주를 조직하는 데 5천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고, 총 비용은 2억 5천만달러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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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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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