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학부모진학설명회 개최

오전 12년·오후 3년 특례 대상자 학부모 초청하여 성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11일(토), 고등학생(10학년~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학부모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 학부모들에게 대학별 재외국민전형의 경향성과 전략을 알려주고 본교의 다양한 대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알차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3월 11일에 치러진 학부모진학설명회는 12년특례와 3년특례에 대한 학부모 사전 신청을 통해 학부모를 콘서트홀로 초대하고 대면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치러진 이번 설명회에서 참가신청을 한 150여 명의 학부모가 모인 가운데 열띤 진학설명회가 진행됐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국민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등 서류전형 대학과 지필전형 대학, 면접전형 주요 대학들의 작년도 입시 결과 및 경쟁률을 재외한국학교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살펴보고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대학별 입시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2024학년도 대학별 재외국민특별전형 입시 변경사항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짐으로써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알찬 시간으로 채웠다.

 

 

아울러 12학년 대입 전형 관련 학사 일정과 방과후학교를 활용한 진학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실 운영, 실전 모의고사 실시, 진로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안내와 같이 앞으로 12학년에서 진행될 사항을 소개하며 학부모님들이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진학과 관련한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마지막으로 대학의 모집요강이 발표된 직후인 6월 초에 12학년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학부모 진학설명회를 가질 것을 약속했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에 대한 진학설명회에서도 이와 같은 방식을 통해 꾸준한 진학지도 및 정보 공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베트남

더보기
베트남-한국,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약속
베트남과 한국은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 교류 및 무역 및 프로젝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약속을 포함한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또럼 서기장의 8월 11일 방한 기간 동안 응우옌홍디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서명식에는 두 나라 정상이 나란히 참석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에너지 전환 및 신에너지 개발 협력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실천하는 동시에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증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통해 양측이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촉진하고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증진에 대한 베트남의 선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에는 정책, 규정 및 데이터 교환, 재생에너지 분야의 무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노력 등이 포함한다. 이와 함께 양측은 기업 간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연구기관 간 재생에너지 연구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협정 체결은 양국 관계 증진, 에너지 부문 경쟁력 강화, 그리고 베트남 기업이 한국 경제단체의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현재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