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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구글은 일부 기기의 생산 라인을 베트남으로 점진적으로 옮기는 데 관심이 있다

 

최근 도탕하이 차관은 산업통상부 본부에서 베트남 출장 중인 구글그룹 글로벌소싱 선임이사 대런 워드와 만나 구글의 기술제품 공급망 확장성을 파악했다.

 

도탕하이 차관은 미국이 베트남의 최우선 중요 파트너임을 확인하고 양국 간 무역과 투자 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기를 희망하며 베트남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의 베트남 이주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 과정에서 구글, 애플, 인텔, 보잉, 월마트 등 미국 굴지의 기업들의 기술, 금융, 생산 기반은 물론 미국에서 직접 투자 자본이 유입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구글 그룹의 글로벌 소싱 책임자인 대런 워드 씨는 비록 25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구글은 이제 세계에서 선두적인 기술 그룹 중 하나가 되었다고 말했다. 회사의 제품은 소프트웨어 제품일 뿐만 아니라 전화기, 스마트 시계, 태블릿과 같은 하드웨어와 장비들이다.

 

그는 구글이 현재 일부 기기의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점진적으로 옮기는 것에 관심이 있어 베트남의 지원산업, 인적자원개발, 고품질 인력, 조세 분야 정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 차관은 구글 대표와 대화하면서 (전자 및 산업용) 지원 산업 제품을 생산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및 인센티브 메커니즘 및 정책과 관련된 일부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국내 기업들이 다국적 기업의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가 여러 부처와 지점, 기관, 대기업(삼성, 도요타 등), 국제기구 등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 차관은 구글이 베트남에서 잠재적인 공급자를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해 협력사업 추진을 조율하고 가속화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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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