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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졸업식 및 제3기 주니어평통 졸업식 참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트남협의회(회장 박남종)는 1월5일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개최된 제20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졸업식 및 제3기 주니어평통의 졸업식에 참석하였다. 

 

 

박남종협의회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김정민부회장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우수 졸업자에게 수상하는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장상과 함께 축하선물을 수여하였다.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장상은 총 3명이 수상자로 12학년 강유민, 9학년 이시은, 6학년 임가은 학생이 수상하였다.

 

 

이번 베트남협의회 3기 주니어평통은 총25명으로 그중 5명이 졸업자로 협의회에서는 미리 준비한 꽃다발과 함께 졸업 축하선물등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민부회장,신동민 부회장을 비롯하여 최분도 한국학교이사장,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 이원자 호치민한인여성회 회장, 홍승표 호치민한인회상근부회장, 박영희 여성분과위원장, 유정동 홍보,소통분과위원장, 조희성 차세대 청년분과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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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