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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베트남, 뎅기열 극성, 환자가 30만명을 넘어셨다

베트남의 뎅기열 환자 수는 2022년 현재까지 30만 명을 넘어 전년 대비 5배 급증했다.

 

보건부는 올해 초부터 112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30만3637명의 뎅기열 환자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5배 급증한 반면 사망자는 88명 증가했다.

 

지난 주 전국적으로 1만명 이상의 환자가 기록되었다.

 

하노이는 지난 한 주간 총 1343건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해 전주 대비 2.3% 증가했다.

 

하노이 탄난 병원은 올해 초부터 거의 1500명의 뎅기열 환자를 받았다. 그들 중, 약 30-40%가 신장 기능 장애, 낮은 혈소판 수, 그리고 높은 간 효소와 같은 심각한 상태를 겪었다.

 

국립 열대 질병 병원은 현재 매일 약 100명의 뎅기열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베트남 국립어린이병원에서는 뎅기열 환자가 전주 대비 2배가량 늘었다.

 

하노이는 현재까지 올해 모기 매개 질병과 관련된 12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뎅기열은 혈소판 감소증으로 이어지는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이다.

 

바이러스 감염 동안, 몸은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를 생산하고, 이 항체들은 면역 메커니즘을 통해 혈소판을 파괴할 수 있다.

 

뎅기열 바이러스는 골수 억제를 유발하여 일시적인 혈소판 감소를 초래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혈소판은 이 모기 매개 질병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베트남 북부에서 뎅기열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립혈액혈액연구소 산하 국립혈액센터가 현지 병원에 혈소판을 보급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병원에 공급되는 혈소판은 지난 8월부터 하루 400여개에서 600여개로 약 1.5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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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