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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베트남 당뇨병 환자 3년새 43% 증가

▶ 2022년 11월 13일 하노이에서 사람들이 혈압과 혈당 수치를 확인

 

보건부에 따르면 베트남 당뇨병 환자는 2019년 대비 43% 증가해 2022년 500만 명 안팎을 기록했다.

 

응우옌티리엔흐엉 보건부 차관은 월요일 이 500만 명 중 약 35%만이 진단을 받았고 23%는 의료 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당뇨병 환자 수는 앞으로 몇 년 안에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흐엉이 말했다.

 

2019년 보건부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베트남인이 350만 명이라고 발표했으며, 이 수치는 2045년에 두 배가 될 수 있다. 이 350만 건 중 69% 정도가 진단되지 않았고, 29%만이 치료를 받고 있었다.

 

흐엉 차관은 "당뇨병이 세계에서 가장 흔한 비감염성 질환 중 하나라는 점을 고려할 때 베트남에서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세계 상황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국제당뇨병연맹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약 5300만 명으로 20~79세 인구 10명 중 1명꼴이다. 흐엉은 "성인 사례 중 진단되지 않은 경우가 50%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당뇨병 및 내분비학 협회의 회장인 쩐후우당은 당뇨 합병증이 가장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 질병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장애와 조기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또한 실명, 심혈관 질환, 신부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베트남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약 55%가 심혈관 건강, 눈 및 신경계, 또는 신장과 관련된 합병증을 가지고 있다.

 

당뇨병의 63%가 진단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은 베트남 당뇨병 통제전략의 난제다. 이 질병은 경제, 의료 시스템, 그리고 인구에 위험을 가져오면서 사회에 부담이 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국립내분비내과 병원의 판흐엉두옹 부원장에 따르면 당뇨병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과체중, 비만, 그리고 앉아서 생활하는 생활방식 때문이라고 한다.

 

두옹은 "당뇨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는 위험한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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