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하노이, 수백 명의 아이들이 독감으로 매일 병원에 입원

계절적 변화, 불규칙한 온도 변화는 계절적 독감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유리한 조건이다.

 

하노이 보건부 정보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 동다병원(하노이)에서는 소아과에서 매일 70~80명의 소아환자를 받고 있다.

 

그들 중 3분의 2가 기침, 발열, 재채기, 콧물, 두통, 몸살과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고, 많은 경우 6-14세의 어린이 그룹에서 인플루엔자 B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은 주목할 만하다.

 

한편, E 병원에서는 매일 소아과에서 약 100~150명의 환자가 접수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RSV 독감, 뎅기열과 관련이 있다

 

동다 종합병원 소아과장인 당칸리 씨는 독감이 주로 학령기 아이들에게서 보인다고 인정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피로, 두통, 콧물, 기침, 발열의 징후를 보일 때 부모들은 아이들을 의사에게 데려가서 의사의 지시를 따를 필요가 있다, 주관적인 경우를 피해야 한다. 아픈 아이들이 등교해 교실을 전염성이 있는 환경을 만든다. 또한 가정에서의 모니터링 및 치료 사례도 필요하다.

 

  • 마스크 착용
  • 자주 손 씻기
  • 기침시 호흡기의 위생상태
  •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의 접촉 제한
  • 정기적으로 코와 목을 청소
  •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적절한 영양 섭취
  • 절대 독단적으로 약을 사용하지 말 것

 

반면 E병원 일반내과장인 쯔엉반꾸이에 따르면 현재 독감 환자가 늘고 있어 당황한 학부모들이 독감 검사를 받고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계속 구입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모든 독감 환자들이 이 약을 복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신청은 개별적으로 고려되야 한다.

 

그는 "검사는 아이가 독감 유형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아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료는 질병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의사들은 임상검사 결과를 토대로 약 복용 여부만 따진다.

그에 따르면, 검사는 입원이 필요한 경우에만 이루어져야 한다. 한편, 집에서 모니터링 하는 경우에는 독감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

 

그는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여전히 어린이에게 매년 독감 예방 주사를 놓는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특히 고위험군(6개월에서 8세까지의 어린이, 기저질환을 가진 어린이)에서 그렇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