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산업

독일 그룹, 빈딘의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60억달러 투자

 

PNE그룹(독일: https://www.pne-ag.com/)이 제안한 빈딘성 해상풍력발전소 사업은 총면적 9만6470헥타츠에 약 60억달러를 투자를 제안했다.  


빈딘성 인민위원회는 PNE 그룹의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와 관련된 여러 문제에 대한 문서를 발표했다.

 

빈딘성 인민위원회는 천연자원환경부에 산업통상부, 건설부 및 관련 기관, 단위, 지방 등이 투자자들과 협력하여 프로젝트 간 중복을 피하도록 했다.

 

이번 풍력사업과 관련, 지난 4월 빈딘성 정상들은 당호앙안 산업통상부 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빈딘성 해상풍력사업의 투자정책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 2000MW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3개의 투자 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2025년에 시범단계 700MW 가동되며, 확장 단계 1, 용량 700MW는 2026년에 가동되고, 확장 단계 2, 용량 600MW는 2027년에 가동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약 60억달러이다. 조사, 연구, 추가 사업계획 제안 면적은 약 9만6470헥타로, 주로 해수면을 중심으로 승인받은 건설계획과 중복되지 않는다.

 

빈딘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이 투자자의 제안은 2050년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의 베트남의 재생에너지 개발 전략에 부합한다.

 

이에 따라 빈딘성 인민위원회는 PNE 그룹이 푸깟과 푸미 지구의 일부 해양 지역에서 풍력 측정 을 조사, 연구, 설치를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빈딘성 인민위원회는 2045년(전력계획 VIII)을 비전으로 2021~2030년 국가전력개발계획기간에 빈딘 해상풍력발전소 추가 신청을 위한 서류를 총리에게 제출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