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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치] 제13기 제6차 중앙회의 개회식

 

10월 3일 오전 하노이에서 제13차 당 중앙위원회 제6차 회의가 개막되어 10월 9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사회경제적 상황, 2022년 국가예산, 2023년 사회경제발전계획안, 2023년 주택예산 추정치, 2023~2025년 3개년 재정국가예산안, 2050년까지의 비전을 가진 2021-2030년 기간 국가 기본계획의 방향, 2045년을 목표로 2030년까지 산업화와 현대화를 계속 가속화 등을 심의·토론하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앙위원회는 또한 새로운 시기에 베트남 사회주의 법치국가를 계속 건설하고 완성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제시할 것이다.  제5차 당 중앙위원회 결의안 이행 15년, 정치체제 운영에서 당의 지도 방식을 계속 갱신하는 것에 대한 X항과 그 밖의 많은 중요한 문제들을 요약한다.

 

응우옌푸쫑 총서기는 회담 개막식에서 정치국과 사무국을 대표해 "토론하고 결정해야 할 사안들은 매우 중요하지만 매우 어렵고 복잡하며 민감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많은 이슈들이 가이드라인과 정책을 가지고 있고 오랫동안 진행되어 왔지만, 지금까지도 성과 외에도 여전히 많은 한계와 약점이 있어 새로운 개발기간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 새로운 결단으로 새로운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이에 응우옌푸쫑 총서기는 중앙위원회와 회의 참석자들이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연구, 토론하고, 많은 질 좋고 심오한 아이디어를 기여하여 보고, 제안하고, 회의 종료 시 고려하고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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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