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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10대 소녀, 전자담배 피우고 거의 죽을 뻔....

 

14세 여학생이 전자담배 중독으로 혼수상태, 청색증(치아노제: 산소 결핍 때문에 혈액이 검푸르게 되는 상태) 호흡부전, 사망위험 등의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

 

9월 29일 랑손 성 종합병원 응급환자 의사는 중독과 화학적 노출을 진단했고 니코틴 중독이 의심되었다. 이전에 이 여학생은 출처 불명의 반 친구로부터 전자담배를 피웠다. 그 후 경련, 의식 상실, 동요, 청색증, 동공 확장 등이 일어납니다. 의사는 응급치료(수액과 산소)를 해 현재 환자는 위험에서 벗어났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환자가 최근 한 달여 만에 니코틴 중독(전자담배에 이어)으로 입원한 5번째 사례다.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의 모양과 기능을 시뮬레이션해 연기를 내는 것이 아니라 진짜 담배의 맛과 느낌을 주는 증기를 만들어 낸다. 이 장치는 액체 탱크, 발열체, 배터리, LED 조명이 포함된 4개의 내부 마우스 피스로 구성된 배터리 작동식이다.

 

전자담배는 독특한 모양과 디자인, 향기로 젊은이들을 유혹한다. 하지만, 이 제품들은 모두 중독성 물질인 니코틴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은 흡연자와 그 주변 사람들 모두의 건강에 매우 해롭다.

 

이것은 또한 니코틴 중독의 많은 사례들의 원인이기도 하다. 심혈관, 호흡기, 소화기 질환, 심지어 인지 및 정서 장애, 학습 능력 저하, 정신 장애까지 야기한다. 그 전자 액체의 작은 병에는 전통적인 담배 세 갑과 같은 양의 니코틴이 들어 있다.

 

특히 어린 나이에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은 중독 위험이 있어 폐와 다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어린이, 임산부가 간접흡연을 하는 것은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의사는 부모rk 적절한 시기에 개입할 수 있도록 무기력한 상태에서 느린 움직임과 같은 행동이 어린이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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