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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하루 2~3잔의 커피는 장수에 도움이 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2~3잔의 커피를 마시면 수명을 연장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 연구는 9월 27일 유럽 심혈관 질환 예방 저널(European Journal of Cardiovascular Disease Prevention)에 발표되었다. 전문가들은 갈은 커피, 인스턴트 커피 및 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모두 마시는 것이 관상동맥 심장병, 심부전 및 허혈성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음을 발견했다. 

 

특히, 두세 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이러한 습관이 없는 사람들보다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낮다. 유럽심장협회(European Heart Association)에 따르면 갈은 커피는 사망 위험을 27%, 카페인 업는 커피는 사망 위험을 14%, 인스턴트 커피는 11% 감소시킨다.

 

또한 하루에 2~3잔의 갈은 커피를 마시는 것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20%, 인스턴트 커피 9%, 카페인이 없는 커피는 6% 감소시켰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소량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심장에 좋은 습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라고 멜버른에 있는 당뇨병 및 심장학 연구소의 피터 키슬러 소장이 말했다.

 

키슬러에 따르면, 카페인 외에도, 커피는 100개 이상의 다른 생체 활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활성 성분은 심장병을 예방하고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거의 45만명의 참가자를 가진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사용했다. 그들은 부정맥이나 다른 심혈관 질환이 없었다. 지원자들은 그들이 섭취한 커피의 양과 종류에 따라 분류되었다.

 

평균 12.5년이 지난 후, 전문가들은 그들이 마신 커피의 양과 함께 사망자 수와 그들의 의료 기록을 조사했다.

 

메이요 클리닉과 존스 홉킨스 의학은 이전의 많은 연구들이 간 질환, 제2형 당뇨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심장마비에 커피의 건강상 이점을 보여주었다.

 

2021년 미국심장학회지에 실린 분석 결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심부전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콜로라도 개인화 의학 센터의 의료 책임자인 데이비드 카오 박사는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람들이 커피를 더 많이 마신다는 것을 추천할 만한 충분한 증거가 아직 없다. 담배를 끊거나, 살을 빼거나, 운동을 하는 것보다 커피 마시는 습관이 실천하기 쉽다." 라고 카오 박사는 말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커피가 신체에 미치는 염려, 불안, 불면증과 같은 나쁜 영향에 주목하면서 커피를 적당히 마실 것을 권한다.

-유에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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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