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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하노이 전 구역에서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사례

 

하노이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지금은 환절기여서 아데노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여서 가까운 시일 내에 감시와 질병 예방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최근 하노이 CDC는 아데노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에 대한 감시와 예방 및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시내 구, 마을 보건소에 공식 파견을 보냈다.

 

이에 따라 최근 중앙아동병원 보고서에 따르면 하노이에서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된 아동의 상황은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 의료시설은 연초부터 지금까지 1000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중 3건은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은 뒤 숨졌다.

 

하노이에서는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이 30지구/30지구의 모든 지역에 분포했다. 이 가운데 롱비엔(147명), 하동(87명), 남뚜리엠(82명), 호앙마이(75명) 등 일부 지역이 높은 감염률을 기록했다.

 

하노이 CDC는 이 지역의 날씨가 전환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아데노바이러스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의 발생과 확산에도 유리한 조건이다.

 

따라서 하노이 CDC는 도시 내 아데노바이러스 유행 예방 및 방제를 위해 부대별로 지역사회, 클리닉, 민간병원 등에 대한 감시 및 사례 탐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병원 진료과, 소아과, 감염병과의 모니터링에 집중하여 주 3회 이상 최소 횟수를 확보하여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진료소에 오는 상황 및 치료 정보를 수집한다.

 

동시에 의료 시설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의 예방 및 방제에 관한 선전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양호한 개인위생 등 질병 전파 예방 및 통제 방안에 중점을 둔다. 비누와 깨끗한 물로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코와 입을 막는다. 특히 환자의 분비물이 들어 있는 개인 물품을 환자와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

 

한편 지역사회와 학교에서 사례집단이 기록되면 즉시 역학조사 및 치료활동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 규정대로 온라인 신고시스템에서 건수와 사망자 수에 대한 월별 신고제도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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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