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베트남

당 총서기: 호찌민시 인프라 개발에 집중할 것을 명령

응우옌푸쫑 당 총서기는 2022년 9월 23일 호찌민 시 지도자들과의 회의에서 만났다.

 

응우옌 푸쫑 당 총서기는 호찌민시에 인프라 건설을 우선시하고 현장에서 '더 강력한 돌파구'를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다.


금요일 시 지도자들과 만난 78세의 당 대표는 "시는 교통 인프라의 약점을 곧 극복하고, 환경 문제를 처리하고, 기후 변화, 해수면 상승, 급수 및 배수, 그리고 홍수 방지 및 폐기물 처리에 대한 보다 급진적인 해결책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당 서기를 맡고 있는 쫑은 호찌민시는 도시계획과 디자인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성 빈즈엉과 동나이를 포함한 남동부 지역의 중앙부처와 이웃 성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중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로, 고가 도로, 고속도로, 수로를 개발하여 지역 연결을 강화하고 지역과 도시의 경제적 잠재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호찌민시가 지난해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3.82%를 기록하면서 팬데믹에서 "감동적인 " 회복세를 보였다고 칭찬했다.

 

그는 "전례가 없고 예측불허"라고 묘사한 베트남 최근 코로나19 파동의 진원지로서 호찌민시는 이 상황을 극복하고 현재까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 당국이 남부 지역의 경제 중심지로서의 위치에 걸맞게 더 나은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