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폭우, 주말까지 호찌민시에 쏟아질 것이다

 

베트남 해역에 저기압골이 강해지면서 호찌민시 등 베트남 남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르딘뀌엣 남부지역 수문기상센터 예보부 차장은 "앞으로 이틀 안에 남부-중부 해안에서 떨어진 기압골에 오후와 저녁에 남부 전역에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에 따르면 계절적 조수와 함께 폭우가 내리면 호찌민시는 도시 홍수가 발생할 것이다. 호찌민시는 지난 월요일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4시간 동안 지속된 강우량은 10번지구의 리트엉끼엣 거리이 한 지역은 113 밀리미터로 측정되었다. 도심 1·3번지구등 시내 47개 도로가 침수돼 교통이 아수라장이 됐다.

 

시 인프라 관리 센터에 따르면, 많은 양의 비가 도시 배수 시스템의 설계 용량을 초과했고, 다수의 건설 현장의 영향을 더 받았다.

 

뀌엣은 중부 및 동부 적도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주기적으로 냉각되는 라니나 현상의 영향으로 올해 초 우기가 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말부터 시작된 호찌민시 장마는 지금까지 내린 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 측정한 강수량을 200~400㎜ 웃돌았다.


베트남

더보기
호치민 부동산 시장, 30억 동 미만 아파트 거래 60% 이상… 위성도시로 ‘돈의 이동’
호치민시 중심부의 고가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인해 30억 동(약 1억 6000만 원) 미만 아파트가 남부 지역 전체 거래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 빈즈엉성(옛 빈즈엉)이 전체 남부 저가 아파트의 약 90%를 흡수하며 ‘투자 저지대’로 부상하고 있다. 세빌스 베트남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9월 호치민시 내 30억 동 미만 아파트 거래 비중은 9%에 불과해 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수백만 명의 실수요와 공급 간 극심한 불균형을 보여준다. 반면 호치민시와 신설된 위성도시 및 인접 성(省)에서는 같은 가격대 아파트가 거래의 60% 이상을 점유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호치민시 내 저가 주택 품귀 현상이 자금을 교외로 이동시키고 있다”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구 디안(옛 빈즈엉)처럼 25~30억 동대 제품이 남아 있는 지역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가격 격차·인프라 개선이 ‘투자 저지대’ 만들었다 밧동산닷컴 딘민투안 이사는 “호치민시와 위성지역 간 가격 격차가 크지만, 인프라와 도시화 수준은 점차 좁혀지고 있다”며 “이 지역들이 자금 유입을 기다리는 ‘투자 저지대’로 변모했다”고 분석했다. 애비슨 영 베트남 자료에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