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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쌀 수출은 최고치를 기록, 미국과 필리핀이 주요 시장

베트남은 올 들어 7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한 420만톤 가까운 쌀을 수출했는데, 이 가운데 미국 시장이 65% 이상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쌀 수출은 상당히 경쟁이 치열하지만, 세계 시장에서 베트남 제품의 인기는 여전히 높아지고 있다. 최근 7개월간 쌀 수출량은 419만톤으로 20억달러 이상에 해당하며 2021년 같은 기간 물동량 20.5%, 금액 9% 증가했다. 이는 이전부터 지금까지 사상 최대 수출 현황이다.

 

베트남 쌀 수입시장 순위에서는 미국이 상반기 65.3%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음은 베트남 최대 쌀 소비시장인 필리핀으로 시장점유율 44.5%를 차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입이 48.6% 증가했다.

 

상반기 세계 수출 쌀 가격은 톤당 평균 489달러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10.2% 하락했다. 베트남의 5% 깨진 쌀은 톤당 415~420달러였다. 수출업체들은 수확이 최고조에 달하기를 기다리고 필리핀과 중국 등 주요 시장의 구매 신호를 기다리며 농민들의 쌀 구매를 줄였다.

 

국내적으로는 메콩강 삼각주 지역의 쌀값 변동이 심하다. 비가 많이 오는 날씨로 인해 여름-가을 쌀의 품질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반면, 지역에서 잘 익은 쌀의 면적은 증가하고 있다. 쌀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악천후와 수요 부진으로 모든 종류의 쌀 가격이 kg당 200~400 동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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