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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제약산업] 의약품 시장에 발을 내딛고 싶은 또 다른 기술 회사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약품 리스트를 만들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이 사업에 진출할지 말지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모든 것이 조사 단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약국 스토아 수가 가장 많은 파머시티


최근 소셜네트워크에 올라온 제약산업 관련 정보 그룹에서 대형 기술기업에 대한 정보가 '의약품·보조식품·화장품 납품'에 '가격에 대한 초대장'을 보내고 있다. 초청장의 내용은 약국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관심 있고 능력 있고 자격을 갖춘 부서에 약품을 공급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이 기술 회사는 현재 시장에서 모바일 기기의 대형 소매 체인을 관리하고 있으며 2021년 말 giadung.vn이라는 브랜드로 가정용 소매 체인을 막 론칭했다. 본 부서 대표는 약국 체인에 대한 정보는 현재 조사 단계이지만 사업 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공유했다.

이전에  안캉약국 체인의 모바일월드와  FPT 리테일의 롱짜우 약국 체인이 제약 소매 시장 참여를 놓고 경쟁했다.

 

82억달러 규모의 베트남 의약품 시장

모바일월드합작주식회사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전체 제약 소매시장 규모는 약 82억달러에 달했다. 매출의 대부분은 병원 약국에서 이루어지며, 나머지 약 22억달러는 외부 약국에서 발생한다.



이는 많은 수는 아니지만, 시장이 동기적으로 발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소매 체인점들에게는 여전히 기회가 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여전히 소규모 약국이다.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제약 소매 시장은 호황을 보였고 점점 활기를 띠었다. 앞서 언급한 마산과 기술기업이라는 두 거인의 진출이 있다면 제약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마산그룹, 약국 체인점을 준비, 롱짜우, 안캉, 파머시티와 경쟁이 예상

 

안캉은 2022년 초부터 전국 점포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특히 2022년 5월 말부터 매달 100여개의 신규 점포가 문을 연다. 178개 약국에서 몇 달만에 남부지역에 500개 매장에 도달했고 점차 중북부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는 모바일월드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탐색과 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제약 소매 시장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정말로 진지하게 개발 전략을 수립했음을 보여준다.

2017년 이후 이 분야에 진출해 경쟁사보다 더디게 확장을 하고 있지만, 안캉은 출시 반년 만에 현재 3대 제약 사로 발돋움 했을 때 여전히 강력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안캉 외에도 FPT 리테일은 2022년 롱짜우 약국에서 초기 성공을 거둔 뒤 의전인 치료와 처방에 따라 항암제의 신규 공급과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경주'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빅맨" 파머시티는 현재 약 1147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역품 체인점다. 다만 이익 측면에서는 여전히 롱짜우와 많이 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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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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