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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태양광] ㈜드래곤섬유 2는 그린 옐로우와 협력하여 옥상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진행

드래곤 그룹 산하 (주)드랜곤섬유 2 (DragonTextiles)와 그린옐로우(GreenYellow) 베트남은 4861kwp 용량의 드래곤섬유 2 공장에 옥상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개발 협력 계약서을 체결했다.

 

미래 실 생산을 위해 현대 장비, 기계 및 기술 라인에 투자하는 것 외에도, 드래곤섬유 2는 또한 재생에너지의 잠재력과 태양광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드래곤섬유2는 투자자 그린옐로우베트남과 협력해 4861kWp 용량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드래곤섬유 2공장 옥상에 설치하기로 했다.

 

응우옌부호앙롱 드래곤섬유 2 공장 책임자와 그린 옐로우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총감독인 세바스티앙 프리우 씨는 공식적으로 악수를 했다.

 

드래곤 섬유2의 첨단 실 공장 프로젝트인 그린옐로우(Green Yellow)는 협력 기간 동안 프로젝트의 투자자의 역할과 운영, 보증,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이 사업은 태양광 발전 설치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기업인 종합건설업체 헝비엣그린테크놀로지(Hung Viet Green Technology) 공동주식회사(EPC)를 통해 시행된다.

 

드래곤섬유 2는 사업시행사에게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가 작업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시공단이 확인할것을 요청했다. 노동 안전, 화재 예방을 보장하고, 기술 규정을 충족하며, 회사의 일반적인 사업 및 생산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한다. 특히 지붕 구조물을 훼손하지 않는 시공으로 방수 공정이 중요하다. 동시에 프로젝트는 예정대로 실행되어야 하며 처음부터 서명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응우옌부호앙롱 드래곤섬유 2 책임자는 이번 협력은 친환경 생산, 에너지 절약, 폐기물 배출 감소, 환경 보호 등과 같은 생산 기준을 충족함으로 재생 에너지 부문 개발 방향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드래곤그룹이 투자한 드래곤섬유 2 첨단 실 공장(1단계)은 10헥타르 규모로 타이빈성, 꾸잉푸(Quynh Phu)구 꾸이짱( Quynh Trang)코뮌 아메( A Me)마을에 조성된다. 현대적이고 안전하며 환경 친화적인 기계와 독일 및 일본의 유명 브랜드의 라인으로 연간 8000톤 이상의 실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공장, 에어컨 시스템, 사옥 등을 급하게 건설·완성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기계설치가 예정돼 있으며 2023년 1분기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드래곤섬유는 유럽,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한국 등 도전적인 지역을 꾸준히 개척하고 정복한 뛰어난 섬유 브랜드이다. 의류 수출회사 탄롱수출입 투자 주식 회사 및 드래곤섬유(DragonTextiles) 의류 생산 시설은 특히 타이빈 지방 경제의 주요 기업들이다.

https://dragongroup.co/cong-ty-thanh-vien/thanh-vie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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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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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