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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로또 115억50만원 당첨자 다낭에 있는 한 사업체의 소유주

다낭 출신 NH씨가 2050억동 잭팟 1에 당첨됐으며, 그는 3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사업주이다.

 

다낭에서 온 NH씨는 종종 비엣롯또의 복권 상품을 한다고 말했다. 평소에는 번호 순서를 정해 홀수 티켓을 구매하지만 잭팟이 높으면 숫자를 조합해 바오7 티켓을 구입해 당첨 확률을 높인다. 749 추첨에서, 그는 2050억동에 달하는 잭팟 1 상을 받았다.

 

행운의 두 사람이 각각 2053억동과 129억동으로 잭팟 1, 2에 당첨되었다.

 

NH씨는 기자들과 만나 베트남에서의 티켓 판매 첫날(2016년 7월)부터 베트남에서의 티켓 판매 시 본인과 가족에게 의미 있는 번호를 많이 선택했다고 밝혔다. 표를 사다 예를 들어, 11은 아내의 생년월일이고 39와 52는 경제적 의미가 있는 숫자이다.

 

"나는 6년 동안 이 숫자 쌍을 끈질기게 '사용'해 왔고, 7월 14일 파워 6/55형의 비엣롯 복권을 많이 샀는데, 그중 하나가 숫자 7쌍과 숫자 7개였다. 다행히도, 이 티켓은 11-25-29-37-39-52인 잭팟 1의 당첨 결과와 일치하는 6쌍을 가지고 있다."고 NH씨가 밝혔다.

 

또한 이 6쌍의 숫자로 수년 전 NH는 총 1억2천만동 이상의 베트남 로또 복권에 4번 당첨됐다"며 "저는 300명에 가까운 직원을 둔 기업의 사장이다. 이번 당첨금으로 사업 확장, 직원 일자리 창출,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노이 출신인 T씨는 120억동(6억7320만원)의 잭팟2를 수상했다. 다낭 여행 중 T씨는 비엣로또 복권을 구입해 잭팟2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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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