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산업

[산업단지] 롱안성에 2억3천만달러 산업지구 건설

5조3천억동(2억3천만달러)가 넘는 남투안 산업지구 (IZ)의 건설이 남부 롱안성에서 4월 21일에 시작되었다.

 

다이록안 합작주식회사(Dai Loc Long An JSC)가 건설한 산업지구는 득호아지역에 308헥타 이상 규모다. 이곳에는 전자통신, 기계공학, 직조, 염색과 의류, 목재와 식음료 가공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회사의 찐반하이 사장은 롱안을 전망이 있는 남서부 지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면서 산업지구를 회사의 개발 계획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로 언급했다. "회사는 2023년 말까지 약 180핵타의 구역 기술 인프라를 완성해 1년 뒤 산업지구가 운영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18개 사업자가 원칙적으로 투자를 확정해 30헥타에 가까운 토지를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임대 계약은 올해 말까지 약 100헥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응우옌반웃 성 인민위원장은 "성내 37개의 산업지구가 계획되었고 이중 16개가 가동되고 있으며, 1700여개 프로젝트를 유치해 입주율이 91.7%라고 덧붙였다.

 

인민위원장은 남투안 산업지구의 개발이 투자 유치 및 지역 사회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청정 토지 기금을 늘리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에게 부지 정리를 가속화하고 2차 투자자를 수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완성할 것을 제안했다. 동시에 그는 관련 단위와 부문에서 기업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요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위원회는 총 투자 자본이 5조동 이상인 쑤엔 A 산업지구의 4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증명서도 수여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