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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내일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격화로 3월 1일 휘발유 가격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운용기관이 안정자금 및 세금부담금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0~300동 인상될 수 있다.

 

3월 1일, 재정산업통상부는 주기에 따라 휘발유 가격을 조정할 것이다. 산업통상부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24일까지 업데이트된 싱가포르 시장의 완성차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직전 가격 산정 기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RON 92 가솔린의 평균 가격은 110.53달러/배럴, RON 95 가솔린 가격은 113.36 달러/배럴이다.

 

호찌민시 대표기업 리더는 "지난주는 러시아 공격 이후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어 7년여 만에 최고치로 올라선 원유 가격 변동이 강한 한 주였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3월 1일 가동 기간 국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0~300동, 석유는 리터당 150~250동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운용사가 설정액을 줄이거나 휘발유 가격안정기금 지출을 늘리면 휘발유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소폭 상승에 그칠 수 있다.

 

이 전망치가 사실이라면 국내 휘발유 제품 가격은 6회 연속 인상되고 2022년에는 5회 연속 인상된다.

 

조정기간(2월 21일)이 지난 후 많은 석유소매점, 특히 남부지역에서는 여전히 RON 95 휘발유가 일시적으로 부족하고 공급도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응이손 정유소는 3월 15일부터 85%의 가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4월 초부터 100%의 가동을 계획하고 있다. 공장은 3월에 월 계획의 약 80%인 54만/68만㎡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공장은 4~5월 중 주요 거래처에 물품을 납품할 계획이 없으며 특히 5월 이후에는 생산 유지 능력이 불투명하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부는 국내 석유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분기에 240만㎡의 휘발유와 각종 석유를 추가로 수입할 10개 주요 업체를 배정했다.

 

지난 2월 21일 기준 E5 RON 92 휘발유의 국내 가격은 리터당 961동이 오른 25,531동/L, RON 95 휘발유는 리터당 965동이 오른 26,285동/L로 집계됐다. 현재 RON 95 휘발유의 소매가격은 역사적인 정점을 넘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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