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섹스 투어 라인 해체, 상류층 콜걸들은 소셜 네트워크에 수천 명의 회원을 보유

하노이시 경찰은 형사경찰국과 협조해 텔레그램에서 회원 수천명이 참여한 섹스 관광과 고급 콜걸 성매매 조직을 해체했다.

 

2022년 1월 중순, 하노이 공안 형사국은 형사경찰국, 공안부, 전문 부대들과 협력하여 그린빌라 도시 지역(하노이 탁탓)의 아파트를 검사했다. 판호리즌 건물(하노이 카우자이)의 방 1곳에서 성매매를 하던 부부 3쌍이 적발됐다.

 

수사 과정에서 당국은 위 성매매 조직의 두목이 당반난(SN 1989년, 타이빈성 키엔쑤엉 거주)인 것으로 확인했다.

 

 

그는 2020년부터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흥미로운 일'을 좋아하는 손님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외국인 등 성매매 여성의 사진을 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회원 5000여명을 동원한 텔레그램 페이지 '하노이 PGA·터키 걸 전문 제공'을 개설했다. 텔레그램 페이지에 매춘부들에 대한 일련의 정보 기사뿐만 아니라 단체의 규정들을 게시했다.

 

성매수를 원하는 고객은 난에게 직접 연락해 난의 은행 계좌로 미리 송금하거나 성매매 여성에게 송금해야 한다. 성 매매 가격은 시간 당 1천만동(430달러)까지다. 숙박을 원하는 손님은 400만동에서 2천만동이다. 3~5일 섹스 투어 패키지는 하루 1500만동이다.

 

중개에 성공하면 난은 50만동~600만동의 임금을 받고 거래 후 이들은 메시지 기록을 삭제하여 노출을 방지한다. 이 사건은 현재 조사 중이다.

-출처: 티엔퐁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