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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휘발유와 유가가 동시에 올랐다.

■ 1월 11일: 휘발유와 유가가 동시에 올랐다.

11월 1일 오후 3시부터 휘발유 E5 RON 92는 리터당 600동, RON 95는 580동, 기름은 kg당 620~660동 올랐다.

 

산업통상부 소매가격관리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부터 조정 후 E5 RON 92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만3150동(600동 상승), RON 95는 리터당 2만3870동(580동 상승)이다.

 

석유 제품 가격이 올라 등유는 리터당 1만7130동으로 620동 상승했다. 디젤 오일은 리터당 1만8230동로 660동 올랐다. 마두트 기름은 kg당 1만6360동으로 620동 증가했다.

 

이에 국내 소매휘발유와 유가가 다시 큰 폭으로 오른 것은 2021년 12월 말 이후 두 번째다.

 

■ 휘발유 가격이 내일 급격히 오를 수 있다.

최근 보름 사이 세계 휘발유 가격이 5~6%나 올라 내일 조정 기간에 국내 소매가가 큰 폭으로 오를 수도 있다.

 

화요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2년 1월 2일부터 적용한 10일 단위로 조정하는 새로운 일정에 따라 휘발유 가격을 조정하는 날이다.

 

산업통상부 자료는 새로운 산정 주기에 따라 세계 휘발유 가격이 갱신되지 않았다. 다만 주요 수입업체들에 따르면 가격은 이전 운영 기간 대비 5~6%가량 인상됐다.

 

호찌민시의 한 석유도매업체 이사는 VnExpress와 공유하면서 미국의 공급 감소에 대한 정보 때문에 세계 원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지난주에는 브렌트유가 5.2%, WTI가 5% 오르며 11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중에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82달러 이상, 원유가 배럴당 82달러 이상 거래되었다. WTI는 배럴당 80달러가 넘는다.

 

"세계 유가의 압박으로 싱가포르 시장에서 수입되는 완제품 휘발유 가격도 상승했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안정기금을 공제하거나 사용하지 않으면 휘발유와 유가가 동시에 리터당 500~700동 상승할 수 있다"고 호찌민시 유가사업 담당자는 말했다.

 

 

한편 하노이의 한 석유도매상 대표는 설을 맞아 가격안정을 위해 운용사가 펀드를 사용하는 것과 가격을 올리는 것 모두를 적용할 수 있어 인상폭은 리터당 300~400동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25일 운영기간 중 E5 RON 92 휘발유는 리터당 470동, RON 95는 490동, 석유는 리터당 240동 증가했다.

 

산업통상재정부의 조정 이후 E5 RON 92의 휘발유 및 석유 소매가격은 리터당 2만 2,550동, RON 95는 2만 3,290동, 등유는 1만 6,510동, 디젤유는 1만 7,570동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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