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꼰뚬에 4회 연속 지진 발생

1월 5일 오전 꼰플롱 지역에서 규모 3-3.6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피해는 없었다.

 

지진해일경보센터(지질연구소)는 지진이 3.6, 3.0, 3.4, 3.4 규모로 1시23분, 2시3, 3시2분, 3시51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2일에는 이 지역에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1월 5일 아침 꼰뚬 지진의 위치. 사진: 지구물리학 연구소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꼰플롱 지역에서 수십 개의 지진이 발생했다. 11월에만 이 지역에서 10회의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2020년 6월 지구물리학 연구소는 모니터링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연구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며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 직원을 꼰뚬에 보냈다.

 

지구물리학 연구소 소장인 응우옌쑤안안은 일반적으로 꼰뚬 지역과 특히 꼰플롱 지역이 작은 단층대에 속한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이 지역의 지진은 규모 5.0을 초과하지 않았다.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