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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투자] 인도 억만장자, 베트남에 자동차 공장 건립 고려

세계 최대의 가족 소유 대기업 중 하나인 힌두자(Hinduja)는 시장을 조사하고 베트남에 자동차 조립 공장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


억만장자 쁘라카시 힌두자그룹이 12월 16일 부엉딘후에 국회의장의 인도 방문 리셉션에서 밝힌 내용이다.

억만장자 쁘라카시 힌두자에 따르면 그룹이 베트남에서 생산하려는 차량 라인에는 상용차와 방위 차량이 포함돼 있다. 또한 힌두자 그룹은 금융, 은행, 정보기술, 전기, 재생 에너지,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도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부엉딘후 국회의장은 베트남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베트남에 더 많은 인도 투자자가 있기를 원한다고 했다. 힌두자의 베트남 투자 계획으로, 그는 그룹이 첫 번째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위해 대표 사무실을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아쇼크 레이랜드(Ashok Leyland)는 힌두자 그룹의 대표기업으로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상용차 제조업체, 세계에서 4번째 버스 제조업체, 세계적으로 19번째 트럭 제조업체이다.

힌두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가족 기업 중 하나이다. 이 그룹은 1994년 신드 지역(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서 설립되었다. 힌두자는 현재 약 20만명의 직원을 둔 수십 개의 회사가 있으며 자동차 제조, 은행, 금융 및 은행 서비스, 전기, 재생 에너지, 의료 분야에서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 인도는 신뢰할 수 있는 정치적 관계를 맺고 있다. 양국이 2016년 9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킨 이후, 쌍방향 무역 거래량은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증가해왔다.

 

현재 인도는 2021년 11월 현재 베트남에 투자하는 141개 국가 및 영토 중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에 진출한 인도계 투자자들의 315개 프로젝트 투자자본은 총 10억달러에 육박한다.

부엉딘후에 국회의장은 인도의 베트남 투자가 양국의 잠재력과 여력 비해 아직 미미한 수준임을 인지하고 인도와 베트남의 새로운 투자 물결을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은 현재 아세안에서 세 번째로 큰 경제대국이다. 국회의장은 베트남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은 6억5천만 명 이상의 아세안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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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