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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수출] 우산, 여행가방, 가방, 모자의 수출은 회복할 기회가 많다.

유럽연합과 미국의 수요가 회복되면 베트남의 여행가방, 가방, 모자, 우산 수출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정보센터는 세계 특히 미국과 유럽 연합의 수요가 회복되면 여행가방, 가방, 모자, 우산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EU 전역에 걸친 코비드-19 백신 캠페인의 촉진은 이 지역 사람들이 국가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좋은 여권을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관광 산업은 다시 성장할 것이고, 이 품목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마찬가지로 베트남에서 미국으로의 여행가방, 가방, 모자, 우산, 수출도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다. 미국에서 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베트남의 생산과 수출 활동이 한동안 중단되었던 후에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EU와 미국은 베트남의 여행가방, 가방, 모자, 우산 두 개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전체 매출의 65.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품목의 EU 시장 수출액은 4억8천900만 달러 이상으로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9.7%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대미 수출은 4.5% 증가했다.

 

베트남은 중국과 유럽연합에 이어 세계 3위의 여행가방, 가방, 모자, 우산 수출국이다. 이 상품군은 베트남 전체 수출 매출의 약 1.1~1.8%를 차지하는 10억 달러의 수출 매출액을 가진 품목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이 품목의 수출은 최근 몇 년간, 특히 지난 2년간 코비드-19의 영향에서 급격히 변동했다. 하지만, 곧, 베트남은 EVFTA 협정의 혜택 덕분에 EU 내 여행가방, 가방, 모자, 우산 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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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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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