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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호찌민시] 지역의 83%가 그린존, 7군은 100% 그린 존이다.

10월 25일부터 호찌민시 코비드-19 포털은 호찌민시 사람들을 위해 각 지구의 규모에 따른 전염병 수준에 대한 공식 정보를 제공한다. 10월 21일 현재 저위험(녹색)) 기준을 충족하는 주거 집단은 83%, 중위험(노랑) 및 고위험 지역(황색)은 점차 줄고 있다.

 

현재 호찌민시 현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안전하게 적응하고, 유연하게, 효과적으로 통제하라"는 보건부의 지침에 따라 전염병 수위에 대한 자체 평가에 주력하고 있다. 평가는 지역사회 내 신규 사례 수, 백신 적용 여부, 지역사회 내 코비드-19 감염자 치료 능력 보장 등 3가지 기준으로 이뤄진다.

 

현재까지 호찌민시의 1주일 인구 10만명당 발생건수는 104.5건으로 고위험 오렌지존에 해당한다. 다만 기준 2는 호찌민시 1회 접종 경험이 있는 18세 이상 국민의 예방접종률이 99%에 육박한다는 점이다. 기준 3은 모든 수준에서 코비드-19를 수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오전 호찌민시 코비드-19 포털에 게재된 통계에 따르면 코비드-19 지도에서 녹지가 되는 주거 집단의 비율은 83%에 달했다. 녹지 내 주거집단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7군(100%)이다. 꾸찌(98%), 1군(98%), 5군(97%), 깐지오(96%)이다.

 

한편, 레드존의 비율은 줄어들고 있으며, 전염병의 레드존의 비율은 현재 호찌민시의 코비드-19 지도에서 7%를 차지한다. 21일 아침까지 빈딴 지역은 코비드-19 지도에서 위험도가 매우 높은 지역 그룹에 속했으며, 주거 그룹의 36%가 레드 존에 속해 있다. 다음은 혹몬 구역으로, 23%의 거주 집단이 매우 높은 위험(레드존) 집단에 속한다. 마찬가지로 딴푸은 21%, 딴빈은 16%, 야베는 13%를 차지한다.

 

탄푸는 황색(고위험) 지역이며, 이 지역 전체의 주거 집단에서 황색 구역의 비율이 약 3%를 차지한다. 빈짠의 전 지역은 코비드-19 전염병 중간 지역(중간 위험)에 있다. 호찌민시 전체 거주자 수의 약 6%가 황색지역(고위험)이다.

 

호찌민시는 10월 25일부터 코비드-19 포털을 통해 지역 전염병 수준을 업데이트한다.

 

사람들과 단체들은 https://covid19.hochiminhcity.gov.vn/bando 또는 https:// bando.tphcm.gov.vn의 호찌민의 코비드-19 포털에서 전염병 수준 정보에 액세스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10월 19일 오후에 열린 2021년 첫 9개월 동안의 사회경제적 회의에서 호찌민시 보건부 국장인 탕찌트엉 박사는 호찌민시의 코비드-19 전염병이 지난 주보다 한 단계 떨어진 2단계(중간 위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염병 수준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지자체는 보건부의 지침에 따라 매주 평가해야 한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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