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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삼성비나] 국가 디지털 경제 창출을 위해 비엣텔과 손을 잡다.

삼성 비나와 비엣텔은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기 위해 5G 통신 장비와 IT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과 비엣텔은 이 지역의 선도적인 기술 지원 기관으로서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와 장비의 연구개발과 같은 핵심 이슈에 관한 많은 중요한 협력 협정을 맺었으며, 개인과 가정에 4G/5G 장비를 대중화하기 위한 상업 프로그램을 설립한다.

 

또한, 양측은 정부와 기업에 대한 사업과 정보기술 솔루션을 촉진하기 위하여 자원 교환과 모든 계층의 인력 양성에 합의하고, 동시에 사회적 책임의 사업을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레당둥 비엣텔그룹 회장대행 겸 총괄이사는 "삼성과 비엣텔의 협력 관계는 디지털 전환 과정을 가속화하고 돌파구를 마련하며 4.0 경제에서 경쟁 우위를 구축하기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탈 디지털 솔루션 에코시스템을 갖춘 비엣텔과 보안 및 모바일 관리 플랫폼을 보유한 삼성 녹스는 기업과 조직이 디지털 방식으로 혁신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높은 효율성을 갖춘 인텔리전트 경영을 지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어 분리될 수 없는 두 개의 창(槍)"이라고  케빈 리 삼성비나 총괄이사는 공유했다.

 

삼성은 모바일 기기와 스마트 가전제품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이 디지털 시대로 진입하도록 도와온 광범위한 기술 혁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폴딩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들은 다양한 수준의 업무와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 주고 있다.

 

기업 차원에서는 삼성 녹스 보안 솔루션은 직원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는 동안 민감한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각 기업 및 조직에 직접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과 10개 투자 국가에서 비엣텔은 국내외 기업에 적합한 디지털 전환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정보기술 제품과 솔루션을 연구, 구축 및 개발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 플랫폼을 제공한다.

 

비엣텔은 하노이, 호찌민시, 박닌시, 박장, 빈푹 등 전국 16개 성·시에 5G를 처음으로 배치한 업체로, 비엣텔에서 제조한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5G와 함께 비엣텔은 하노이, 호찌민시 및 다낭에 2,천개 이상의 커버리지 스테이션과 함께 베트남에서 가장 큰 사물 인터넷 연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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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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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