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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백신 주사] 호찌민시: 오늘부터 시노팜 백신 접종

호찌민시는 보건부로부터 시노팜의 '코비드-19 베로셀' 백신 사용 허가와 테스트를 거쳐 오늘부터 시노팜 백신을 지역사회 면역에 사용할 예정이다.


"100만도스의 베로셀 백신은 지금까지 사용된 백신과 동일한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하며 보건부가 검사했다. 보건부는 백신을 받아 예방접종 현장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응우옌호아이남 호찌민시 보건부 차장은 12일 오후 천퐁신문에 "내일부터 베로셀 백신이 지역사회를 예방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쩐반뚜안 보건부 차관은 7월 정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호찌민시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 베로셀 등 410만도스 분량이 허가됐다고 밝혔다.

 

시는 8월 11일 현재 88.2%에 해당하는 360만도스를 접종했으며, 12일까지 받은 모든 백신을 사용한 후 시노팜 등 다른 백신을 지속적으로 주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12일 기준 호찌민시 지역 내 코비드-19 예방접종 인구 및 비율

*호찌민시 지구별 백신접종 현황

*일일백신 접종 인원

 

시노팜의 베로셀 백신은 지난 7월 초 사이공제약 유한회사(사파르코 100% 국유기업)가 총 500만회 분량으로 수입했지만 현재까지 100만회분량만 받았다. 이 백신은 국립백신의료생물검사원이 품질 검사를 거쳐 백신과 의료용 바이오제품에 대한 증명서를 발급했다.

 

보건부는 시노팜 백신사용을 허가하고 동시에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다음 단계들을 시행하도록 통보했다.

 

호찌민시는 11일 사이공제약 원멤버 컴퍼니 유한회사(사파르코컴퍼니)와 비나캐피탈그룹은 주엘릭 제약회사(모더나 생산대표)와 500만도스의 모더나 백신을 사들이기 위한 협상을 벌였다고 밝혔다. 위와 같은 계약이 체결되면 협력사 백신 납품 일정은 올 4분기나 내년 1분기 중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파르코와 비나 캐피탈은 모더나와 주엘리그 제약회사에 10월에 최소 200만도스의 공급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하며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시에서 허가한 기업이 2022년 1분기 목표로 부스터 비강 백신을 최소 천만도스 이상 구매를 협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도 도시민의 70%가 넘는 백신 보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건부에 8월에도 약 550만 도스(1회분, 2회분 대상 포함)의 백신을 공급해 줄 것을 서면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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