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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의료산업] 노발티스 디지털 플랫폼, 집에서 건강 검진을 할 수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인 베트남 노바티스(Novartis)가 베트남 호흡기학회, K병원, 호찌민시 류머티스학회, 바리아붕따우 안과병원, 헬로백시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질병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헬로박시(https://hellobacsi.com/)는 질병과 건강 주제에 대한 지식 제공 외에도 조기 진단을 위한 사전 예방적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환자의 건강과 웰빙 여정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틀 안에서 호흡기학회, K병원, 호찌민시 류마티스학회, 바리아붕따우안병원 등 의료분야 디지털 기술 적용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한편, 헬로박시는 전문적 조언을 제공하고 질병인식 및 건강 관련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사용하여 환자와 커뮤니티에 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사, 인포그래픽,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환자와 간병인을 위한 콘텐츠가 개발된다. 이번 협력은 당초 안과, 피부과, 류마티스,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방암 등에 집중될 예정이며 향후 다른 치료 분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1년 1월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는 9775만명으로 이 중 약 6872만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어 전체 인구의 70.3%를 차지한다.

소셜미디어 계정은 72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73.7%를 차지한다. 디지털 도구를 동시에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은 사람들의 건강 의식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건강 정보를 검색하려는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국 대부분의 대형병원은 환자가 과밀되면서 의사와 짧은 상담만 받는 경우가 많아 질병과 치료에 대한 지식을 개선하기 위한 환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환자와 커뮤니티에는 신뢰할 수 있고 최신의 편리한 의료 정보 소스가 필요하다. 국내 인터넷의 강력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보건 분야의 디지털 플랫폼 적용은 여전히 뒤떨어지고 있다.

 

"노발티스(https://novartis-vietnam.anphabe.com/)는 이러한 역학관계와 환자 중심의 접근법으로 의료 분야와 책임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우리의 역할을 이해한다"고 아맡브 두베 노발티스 즈역 책임자는 말했다. "우리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건강 및 질병 인식을 개선하고, 질병 예방 지식을 업데이트하며, 이후 사람들이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주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고, 건강하고 질 좋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장려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노발티스는 장기적인 공약을 통해 베트남 국내 의료시스템을 지원하고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헬로박시는 건강과 웰니스 지식 민주화에 있어 아시아를 선도한다는 사명을 띠고 2015년 설립된 헬로헬스그룹(Hello Health Group)의 조직으로, 수백만 명의 소비자와 환자가 보다 많은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헬로박시는 자사 웹사이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잘로 등 다양한 툴로 디지털 기술 생태계를 구축했다.

노발티스 베트남은 2020년 초 다국적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외국계 투자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여 수입활동을 본격화하였다. 노발티스는 장기적인 헌신을 통해 국내 의료체계를 지원하고 국가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노발티스는 종양학, 심혈관, 호흡기, 안과, 통증 완화, 신경과학, 피부과 및 면역학, 세포와 유전자 치료 등을 포함한 많은 치료에서 혁신적인 의학의 선두주자이다. 이 회사는 산도즈 사업부를 통해 고품질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베트남 임상시험에서도 가장 큰 투자자로 꼽힌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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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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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