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메이트(Coolmate)는 샤크빈과 한국 투자펀드에 이어 VIC 파트너스로부터 자본금을 받았다.

쿨메이트 창업자 팜치누는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이 스타트업이 헝딘 CEO의 VIC 파트너스 펀드로부터 투자 자본을 공식적으로 받았다고 발표했다.

쿨메이트는 2019년 설립돼 2020년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남성용 티셔츠, 속옷, 양말 등 기초제품 판매에 힘입어 매출이 6배 늘었다. 쿨메이트는 설립 이후 2020년 매출 390억동대 규모로 동남아 국가로의 시징 확대와 2025년 IPO를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쿨메이트의 이익은 약 50~60억동, 프리머니 평가액은 625만달러(약 1500억동)로 나타났다.

투자계약 체결식에서 기업인인 흥딘 VIC파트너스펀드 회장은 "VIC파트너스가 쿨메이트를 선택한 것은 역량과 잠재력은 물론 야망과 경험이 풍부한 창단팀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쿨메이트는 매우 현대적인 방식으로 소매 부문에 접근하고 있다. 즉, 생산, 광고, 영업, 배송, 고객 관리 등 모든 단계가 저렴한 가격에 쉽고 빠르며 안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창립 팀이 구축한 것이다. 쿨메이트가 향후 5년 안에 베트남 기초의류 분야의 브랜드 개척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

VIC 파트너 펀드의 CEO인 짠안퉁은 "VIC 파트너는 항상 현지 브랜드의 잠재력을 믿는 몇 안 되는 국내 투자 펀드 중 하나이다. 쿨메이트, 커논( Curnon: 패션·액세서리 부문)이나 해피스킨(Happy Skin), 코쿤(Cocoon: 화장품-스킨케어 부문) 등 새로운 소매 트렌드에 따라 재능 있는 창업자들로 구성된 팀이 단기간에 수백 배까지 성장할 수 있다. 베트남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 펀드의 브랜드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설립자인 팜치누는 4%의 지분을 위해 25만달러를 모금하고 싶어 했을 때 샤크 탱크에 대한 기금 모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프리젠테이션 후 불과 몇 초 만에 샤크빈은 "동풍이 나를 동남아로 날려보내고"자 하는 열망으로 거래를 성사시켰다. 샤크빈은 주식의 25%에 50만 달러를 제안했지만 팜 치누 설립자는 협상 끝에 10%에 50만달러와 2.5%의 자문주를 추가하며 샤크빈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샤크빈은 즉시 1만 달러를 예치하기 위해 카드를 "스위핑"했다. 이는 약 2억동에 해당한다.

이 회사는 2020년 초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 펀드인 500개의 스타트업 펀드에서 첫 투자를 받았다.

샤크빈은 두 달 동안 샤크탱크에 있다가 2021년 5월 쿨메이트에 50만달러를 투자했다. 샤크탱크 베트남의 제작사인 티브이허브 대표 레한에 따르면, 쇼가 방영되는 동안 투자자들이 스타트업에게 공식적으로 돈을 쏟아부었을 때 이것은 샤크탱크 베트남 역사상 가장 빠르고 성공적인 평가로 여겨질 수 있다고 한다.

쿨메이트는 2021년 6월 한국계 펀드인 STIC가 쿨메이트 지분 10%를 받는 대가로 프리시리즈 A 라운드에서 50만 달러를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이는 이 스타트업의 가치가 500만 달러에 이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1년 8월 VIC파트너스는 STIC와 비슷한 가치평가로 쿨메이트 투자를 완료했지만 투자번호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쿨메이트는 3개월 연속 투자자 3명과 '거래 성사'에 성공했다.

복잡한 전염병 유행과 관련하여,  쿨메이트는 VIC 파트너와 투자 펀드의 지원을 통해 2021년과 다음 해의 판매 목표를 가속화하고 동시에 운영 역량을 구축하고자한다. 운영 및 휴먼팀은 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으로 2025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