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산업

[자동차]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의 판매 스타 차량

셀토스, 액센트, 파딜, 비오스, 엑스팬더는 각각 기아, 현대, 빈패스트, 도요타, 미쓰비시 같은 브랜드의 주요 판매 차량이다. 시장에 판매되는 제품의 수는 종종 자동차 회사의 잠재력과 사업 방향에 따라 달라진다. 상위 모델 한두 개가 아닌 모든 모델에 걸쳐 균등하게 판매되는 경우는 드물다.

다음은 VAMA, TC 모터, 빈패스트의 데이터에 따라 2021년 상반기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의 '황금알' 모델들이다.  리스트는 회사 매출 기여율 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1. 빈패스트 1만5천938대 - 파딜1만127대(판매의 63%)

파딜은 2021년 상반기 이후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 되었다. 또한 A-사이즈 모델은 하이퐁에 공장을 둔 자동차 회사의 매출에서 최대 63%를 기여했으며, 다른 두 모델인 Lux A와 SA는 37%에 달했다. 이 수치는 파딜이 대부분의 고객에게 "적합한" 가격의 소형차인 반면 두 개의 시니어 모델은 훨씬 더 높은 세그먼트에 속한 제품이다. 파딜은 4억2천5백만동에서 4억9천9백만동으로 가격이 비싸지만 다양한 형태의 지속적인 인센티브는 파딜이 잘 팔리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파딜 자체는 동급 차종 중 가장 강력한 엔진과 견고한 작동 방식을 갖추어 경쟁 차종을 능가한다.

 

2. 포드 1만1천428대 - 레인저 6천912대(판매의 60%)

레인저는 해당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픽업 모델로, 베트남에서의 미국 합작 투자 매출의 약 60%를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상위 10대 차량 중 유일한 픽업 트럭이다. 포드 레인저는 지난 10년간 항상 픽업 부문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해 왔다. 가격은 6억1600만동~9억2500만동에 레인저를 국내에 조립했지만, 레인저 랩터 버전은 여전히 수입된 상태이다.

 

3. 미쓰비시 1만4천915대 - 엑스팬더 8천424대(판매의 56%)

엑스팬더는 여전히 베트남에서 미쓰비시의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이다. 2018년에 출시된 이 모델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이노바와 같은 기존의 중간 규모 MPV는 점차 사양화 모델이다. MPV 모델은 2021년 상반기에 8천324대가 팔려 경쟁 모델인 XL7(2,048대)을 몇 배 앞지른 반면, 이노바는 1천770대에 불과할 정도로 서서히 하락하고 있다. 엑스팬더의 가격은 5억5천5백만동-6억3천만동이며, 인도네시아 및 현지에서 조립된 수입차와 병행 판매되며, 이 중 수입차가 주류를 이룬다. 또한 수입 물량에 의존하기 때문에, 이 회사는 코비드-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대기 주문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엑스팬더의 장점은 매력적인 외관, 넓은 인테리어 및 합리적인 가격이다. 

 

4. 혼다 1만1천684대 - 시티 5천509대(판매율 47%)

혼다의 판매 시장 점유율에 대한 가장 큰 기여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2018년, 시티는 혼다의 판매 리더였지만 1년 후 CR-V로 대체되었다. 2021년 상반기까지 5천509대를 판매해 일본 최대 판매차 자리에 복귀할 예정이다. 시티는 도요타 비오스, 현대 액센트와 같은 주요 경쟁업체들과 종종 3위를 다투고 있다. 혼다 시티는 현재 현지에서 조립된 신세대 차량으로 가격이 5억2천900만동~5억9천900만동이다. 이전 차량에 비해 더욱 우아한 라인과 부드러운 작동, 그리고 제품군에 적합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5. 마자다 1만3천297대 - CX-5 4천795대(판매량의 36%)

CR-V가 1년 만에 CX-5는 이전에 보유했던 C-사이즈 CUV 판매왕좌에 복귀했다. 안정적인 공급과 정기 가격 인하로 마쓰다의 5인승 모델은 현재 후발주자인 현대 투싼과 천대의 차량 격차를 보이고 있다. CX-5 가격은 8억 3900만동-10억5900만동이다. 다른 브랜드와 달리, 마자다는 제품 시리즈를 위한 균일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심지어 구별하기도 어렵다. CX-5는 7인승 크로스오버를 위해 CX-8는 만만치 않은 상대와 싸울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부드럽고 눈길을 끄는 베트남 디자인은 꽤 다양한 특징 외에도 여전히 손님들을 설득할 수 있는 핵심 요소를 갖고 있다.

 

6. 기아 2만1천556대 - 셀토스 7천209대(판매량의 33%)

셀토스는 미쓰비시의 익스팬더처럼 1년 가까이 판매된 다크호스로 평가받을 만하며 2021년 상반기(7천209대) 베스트셀러 시장 1위에 올랐다. B사이즈 CUV 모델은 6억9천9백만동-7억 2천9백만동의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기아 셀토스는 기아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이름으로 세라토를 대신했다. 하지만 셀토스의 좋은 판매력은 한때 쭝하이가 조립했던 주력 모델이었던 모닝이 쇠퇴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7. 도요타 2만9천239대 - 비오스 9천623대(판매량의 32%)

비오스는 도요타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이름으로,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2021년 상반기 9천623대로 판매되면서 도요타 비오스는 경쟁사인 현대 엑센트에 1위를 내줬다. 도요타의 B급 세단은 딜러들이 구매자들에게 큰 인센티브를 줄 때 이 부문의 왕좌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게다가, VOS (4억7천800만동-6억3천800만동 가격)는 경쟁사인 엑센트와 시티보다 더 비싸다. 현대차와 경쟁할 수 있는 또 다른 무기는 코롤라 크로스인데, 모델 B+/C-는 비오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모델이다.

 

8. 현대 3천4천35대 - 액센트 9천949대(판매량의 29%)

액센트는 최근 몇 년간 도요타 비오스 판매왕을 가장 바짝 추격하다 2021년 상반기에 급증한 이름이다. 이 한국 브랜드의 세단은 9,949대를 판매하여 이 부문에서 선두를 달렸다. 현대 액센트는 2020년 말에 업그레이드될 예정인데, 새로운 버전을 출시함으로써 경쟁 차량인 비오스를 앞서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을 환영하고 있다. 판매가는 4억2600만동~5억4200만동이다. 하지만 TC모터에는 올해 출시될 두 모델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이 부문에서 뜨고 있는 싼타페도 있다.

-VN익스프레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