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2.5℃
  • 흐림서울 0.3℃
  • 구름많음대전 -0.7℃
  • 흐림대구 -0.6℃
  • 맑음울산 -1.2℃
  • 구름많음광주 1.9℃
  • 맑음부산 3.1℃
  • 흐림고창 3.0℃
  • 맑음제주 3.9℃
  • 맑음강화 -1.6℃
  • 흐림보은 -0.5℃
  • 구름많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4.3℃
  • 구름많음경주시 -4.5℃
  • 구름조금거제 -1.1℃
기상청 제공

산업

[사료산업] 동물사료 원자재 수입세 인하 제안

재무부는 밀의 MFN 수입세율 HS 코드 1001.99.99를 3%에서 0%로 인하하고 옥수수 제품의 MFN 수입세율 HS 코드 1005.90.90을 5%에서 3%로 인하할 것을 제안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옥수수와 밀 등 주요 재료 가격은 평균 30-35% 인상되는 등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주로 코비드-19가 전세계 물류에 미치는 영향 때문이며, 이로 인해 많은 종류의 상품에 대한 운송 요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많은 나라에서 생산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동물과 양식 사료용 원료를 수입하는 것에 대한 수요는 최근 사상 최대치로 증가했다. 한편, 일부 국가의 가뭄은 이러한 상품의 생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

 

베트남 가금류 사육 협회(VIPA)에 따르면, 대형 가금류 농가의 약 45-50%와 가축 가정의 약 70-75%가 높은 동물 사료 가격 때문에 일시적으로 사육을 중단한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4분기 가금류 국내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재무부는 6월 7일자 공문 No. 09/VIPA에서 베트남 가금류 사육협회가 동물 사료 재료에 대한 수입세를 50% 인하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곡물 위원회는 옥수수 및 밀의 MFN 수입세율을 0%로 인하하는 서면 제안도 하고 있다. 앞서 미국 대사관 대표는 2020년 6월 23일 재무부와의 회의에서 가축 사료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들 품목에 대한 MFN 수입세를 인하할 것을 제안했다.

 

재무부는 밀과 옥수수 제품에 대한 MFN 수입세율의 고려와 인하를 정부에 제출했다. 특히, 재무부는 밀의 MFN 수입세율 HS 코드 1001.99.99를 3%에서 0%로 인하하고 옥수수 제품의 MFN 수입세율 HS 코드 1005.90을 5%에서 3%로 인하할 것을 제안했다.

 

국내 생산의 경우, 밀과 옥수수를 국내 재배할 수 없을 때 옥수수에 대한 MFN 수입세의 인하는 가격 안정과 동물 사료 산업의 투입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다. 게다가, 옥수수에 대한 MFN 수입세율의 인하는 제과와 식품과 같은 다른 제조업의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어 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동움이 된다. 동시에, 중요한 무역 파트너들과의 무역 균형에도 기여할 수 있다.

-VN비지니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