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근로자들이 있는 딴투안 수출 가공 구역에 있는 29개 기업은 전염병을 막기 위해 생산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봉쇄할 것을 고려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7월 11일 호앙민뚜안 7지구 인민위원장은 호찌민시 산업수출가공지구 관리위원회(이하 헵자)에 코비드-19 확산방지에 관한 공문 제3392호를 서명했다.

수출 가공 지역 내의 감염자가 지역 사회에 번지는 것을 즉각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실제로 29개 업체가 있는 딴투안 수출 가공 지역은 의심환자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하고 봉쇄한 경우가 있다.

7지구 인민위원회는딴투안 EPZ 관리위원회와 딴투안 EPZ 내 기업에게 당국의 지도하에 코비드-19 예방 및 통제 조치를 엄격히 이행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결정은 7월 10일 의료원이 발표한 양성 항원 신속검사 결과와 산업지구 내 기업들의 코비드-19 의심사례 현황에 근거한 것이다.

딴투안구의 일부지역은 지난 7월 8일부터 추후 통지가 있을 때 까지 봉쇄 조치했다. 봉쇄 범위는 393헥타르에 9만1477명이다.  딴투안 수출 가공지역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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