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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호찌민시] 7군 3개 지역 봉쇄 예정

호찌민시는 9만1천명 이상의 인구 3개 지역을 봉쇄한다.


8일 오후 6시부터 '지침 16' 따라 7군의 393헥타르 면적인 딴투안동 전체, 딴투안따이와 빈투안 지역 일부가 통제된다.

 

이 세 지역을 봉쇄하기로 한 결정은 7월 6일 7군 인민위원회 위원장 호앙민투안안에 의해 서명되었다. 봉쇄 범위에 딴투안의 수출가공구역은 포함되지 않는다.

 

7군의 코비드-19 방지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이 전염병은 복잡한데, 특히 딴투안동, 딴투안따이, 빈투안지역에서 연속적으로 많은 사례가 발견되었다. 봉쇄 지역은 전염병을 예방하고 완전히 근절하기 위한 것이지, 다른 지역으로 전파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7군 인민위원회는 딴투안수출가공지구(Tan Thuan Export Processing Zone)에 입주한 기업은 이지역에 사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비드-19 방역 규칙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제안했다. '지침 16'의 적용 기간 동안 의료진, 공무수행, 응급처치, 건강검진 및 치료 등을 제외하고 봉쇄구역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사람들은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보장해야 한다. 집에서 집까지, 사무실 밖에 2명 이상이 모이면 안 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월 5일 현재 7군은 53명의 감염자를 기록하여 호찌민시에서 감염 17위를 차지했다. 시 반코비드-19 운영위원회는 3, 6, 10, 11군, 푸년, 나베, 깐지오와 함께 위험 그룹으로 구분했다.

 

현재 지구 대표는 지역 봉쇄 결정 등 코비드-19 예방과 통제에 관한 여러 사안을 결정할 전권을 갖고 있다. 투득시 또한 이 지역에서 많은 감염이 발생했을 때 3만4000명 이상의 사람들과 딴푸워드를 봉쇄했다. 그 전에 혹몬 구역은 전염병이 복잡할 때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에 의료 격리 지역을 설치했다.

 

호찌민시 보건부에 따르면 3일 홍익비나컴퍼니(7군 딴투안 수출가공지구)에서 발생한 감염은 이 회사 직원이 7군 병원을 찾았다. 그 직후 7군 보건부는 이 기업 및 F0 접촉 사례에서 983 검사를 위한 샘플을 검토 및 채취했다. 지금까지의 결과는 38명의 양성 사례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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