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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대학순위] 4개 대학, 세계 영향력 있는 대학으로 선정

4월 21일 저녁 타임스 고등교육이 발간한 임팩트 랭킹에 하노이 국립대, 똔득탕, 하노이 폴리텍, 페니카아가 들어갔다.

 

2021년은 유엔의 17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16년 이후 시행) 실현에 있어 고등교육기관의 성공을 평가하기 위해 이 순위를 발표하는 해로, 평화롭고 공정하며 번영하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목적이다.

 

임팩트 랭킹은 교육 기관이 사회 개발, 인간 개발, 환경 보호에 미치는 영향(영향)과 기여도를 평가한다.

 

베트남 4개 대학이 순위에 참여한 가운데 401~600그룹에는 하노이 국립대와 똔득탕 등 2곳이다. 하노이 폴리텍 대학교와 페니카아는 각각 601~800과 801~1000 그룹에 속해 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참여 베트남 학교는 늘었지만 순위는 오히려 줄었다. 지난해에는 하노이 공과대학과 똔득탕이 301~400 그룹에 들었다. 2019년에는 똔득탕 대학교만 101-200 그룹에 속해 있었다.

17가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는 다음과 같다. 
빈곤 퇴치 (1), 기아 퇴치 (2), 건강 및 생명 건강  (3), 품질 교육 (4), 양성 평등(5), 깨끗한 물과 위생 6), 청정에너지 및 합리적인 가격(7),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과 고용 (8), 산업, 혁신 및 인프라 개발(9), 불평등 감소(10), 지속 가능한 도시 및 지역사회(11), 책임 있는 소비 및 생산(12), 기후 보호(13), 수자원 및 환경(14), 토지의 자원 및 환경(15), 평화, 형평성 및 강력한 제도(16), 개발 목표를 위한 협력(17)

 

영향 순위 2021에는 94개 참가국 및 지역에서 1115개의 대학이 있다. 상위 3개 대학은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시드니 대학교, 호주 RMIT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학교는 태국 촐롱꼰 대학교로 23위이다. 태국은 이 순위에  24개의 대학교가 있다.

-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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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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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