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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료산업] CP 베트남: 거의 삼성, 혼다 같은 수익률을 보임

베트남의 농업 재벌인 돼지고기 덕분에 10억 달러에 가까운 급이익을 냈으며, 삼성, 혼다와 같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CP 베트남 이익이 2019년에 비해 125% 증가하며, 돼지 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덕을 톡톡히 봤다. 2020년 CP 베트남의 농업부문은 이익(세전)이 2019년 보다 125% 증가한 9억6670만달러로 전망된다.

 

베트남에서의 약 10억 달러의 이익은 혼다 베트남 (2019년 10억 달러 이상)이나 삼성전자 베트남(박닌)이 전자제품을 제조하면서 지난해 순이익은 약 12억 달러(약 12억 달러)와 대등할 정도로 매우 존경스럽다.

 

구조에 따르면 사료 부문은 매출이 8억9천850만 달러로 1% 소폭 증가했고, 축산 부문(농가)은 36% 증가한 24억2천만 달러, 식품 부문은 41% 증가한 1억5천540만 달러로 성장을 이어갔다.

CP가 2019년 대비 돼지고기 가격 상승 동기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높아져 축산 부문 수익률이 높아졌다. CP 전체 영업이익은 2019년 약 20.2%에 비해 35.7%로 증가했다. CP 보고서는 코비드-19 대유행과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영향이 베트남의 돼지고기 가격을 사상 최고치로 상승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돼지 수량의 감소로 CP의 주요 제품인 동물사료 수요가 낮아지고 있다.

 

베트남의 2020년 평균 돼지 고기 가격은 Kg당 약 7만6천동으로 전년 평균가격 대비 66% 가까이 올랐다.

*마산MeatLife이나 다바코는 CP규모 보다상당히 작다.

 

베트남에서 다바코 그룹은 CP(3F)와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다바코는 39% 증가한 10조220억동의 매출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1조4000억 동으로 전년도의 4.6배에 이른다. 구조상 동물사료(사료) 생산에 따른 수입은 3조1050억동으로 35% 증가했고, 사육부문(농장)은 5조9410억 동으로 27% 증가했다. 다바코의 세후 이익은 2019년 각각 4.6배와 13.7배인 9960억동과 1조450억동으로 기록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수요가 유일하게 줄어든 상황에서 다바코의 영업이익은 특히 동물사료 부문에서 크게 늘었다.

 

또 다른 베트남 기업은 마산 미트라이프(마산그룹 산하)로 지난해 매출액은 16조1190억동으로 17% 증가했다. MML의 추가 수익은 3F Viet의 비즈니스 결과(1조동 이상 추정)와 어느 정도 결부된다. MML 수익의 대부분은 여전히 동물 사료에서 나오는 것으로, 13조8710억동으로 3% 소폭 증가했고, EAT는 9490억동으로 5% 증가했다. 육류·농가 부문은 2019년 대비 5.7배인 2조3790억동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손실은 3070억 동이다.

-CAF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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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