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샤오미] 로고를 바꾸고 폴더형 스마트폰을 출시

최근 샤오미는 많은 대담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전기차 제조에 100억 위안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는 것 외에 삼성과 공식 경쟁하는 첫 번째 폴더형 핸드폰 라인도 출시했다. 2021년 3월 26일 샤오미가 전기차 생산계획을 발표했다.

 

샤오미는 3월 30일, 스마트폰의 고급 부문을 강화하고 삼성의 유사 제품과 직접 경쟁하고 싶다는 의욕으로 폴더블폰 첫 라인을 출시했다. 미믹스 폴드는 8.0인치 디스플레이를 소유하며, 퀄컴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는 하만 카돈의 기술을 이용한 4 스피커 시스템과 5G 연결을 지원한다.

기계를 접었을 때, 미믹스 폴더에는 여전히 뒷면에 스크린이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카메라 3인방이 샤오미가 최초로 생산한 카메라 칩인 서지 C1 칩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미믹스 폴드의 시작 가격은 1522달러에서 1675달러이다. 한정판은 1980위안 정도에 팔릴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과 화웨이에 이어 샤오미가 폴더블폰 시장에 진출한 세 번째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CNBC는 벤 우드 CCS인사이트 분석실장의 말을 인용해 "이 부분은 여전히 삼성이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실험적인 부분이며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합류하는 것이 흥미롭다"고 전했다.

 

샤오미는 신제품 소개 외에도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다. 샤오미는 오래된 스퀘어 디자인을 없애고, 이번에는 스퀘어-라운드의 하이브리드인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어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만들었다. 샤오미는 2017년부터 로고 변경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레이쥔 대표는 "새로운 로고 디자인이 사각에서 라운드로 바뀌는 것뿐 아니라, 그 외에도 '브랜드 정신과 브랜드 정신력 모두'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신형 스크린 접이식 스마트폰과 로고 외에도 최근 전기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향후 10년 안에 이 대담한 프로젝트에 약 100억 위안(약 15억 달러)을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자사의 첫 전기 자동차가 2023년에 출시되기를 바라고 있다.

-베트남비즈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