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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박항서 감독의 행복, 말레시아 조 예선전 주최 포기

말레이시아가 월드컵 예선을 주최하지 않아 박항서 감독은 한숨 돌렸다

말레이시아 축구연맹(FAM)은 2022년 월드컵 예선에서 나머지 G조 경기를 주최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말레이시아가 주최국 포기로 행복하다.

 

2022년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베트남 대표팀의 나머지 3경기에서 6월 11일 말레이시아와의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말레이시아는 베트남에 대한 직접적인 경쟁자이다. 말레이시아를 이긴다면 베트남은 2022년 월드컵 3차 예선 진출권과 2023년 아시안 컵 최종 진출권 획득이 90% 이상 된다.

 

따라서 베트남이 말레이시아에서 경기한다면 말레이시아가 홈이 되어 베트남은 불리한 여건에서 경기하게 된다.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에는 다행히도 말레이시아가 코로나 19로 G 조의 나머지 경기를 주최할 의사가 없다고 발표했다. “현재 말레이시아의 코비드-19 상황은 매우 복잡합니다. 정부는 또한 여행과 관중을 제한했기 때문에 그룹 G의 나머지 경기를 주최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스투아트 라마린감 말레이시아 축구연맹 사무총장이 말했다.

 

마감 시간은 3월 5일까지며, 이후 아시아 축구연맹 (AFC)은 3월 15일 남은 경기의 장소를 결정한다. 5경기를 치른 현재 C조는 베트남 승점11점, 말레이시아 9점, 태국 8 점, UAE 6점 (4경기),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0점 순이다.

6월로 예정된 G조 경기 일정 아래와 같다.

▶6월 3일 

-태국 vs 인도네시아

-UAE vs 말레이시아

▶6월 7일

-베트남 vs 인도네시아

-UAE vs 태국

▶6월 11일

-인도네시아 vs UAE

-말레이시아 vs 베트남

▶6월 15일

-태국 vs 말레이시아

-UAE vs 베트남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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