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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태양광] 태국 회사는 베트남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3990만 달러에 인수

군쿨엔지니어링 Plc.가 베트남의 태양광 발전소를 3990만 달러로 인수했다고 방콕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회사는 베트남에 본사를 둔 도안손투이 투자합작회사(DST)의 유일한 소유주가 되었고 휴에에 50MW의 퐁디엔 II 태양광 발전소를 가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군쿨의 소파차 뒤몽피야우트 사장이 말했다.

 

그녀는 지난 주에 체결된 이 거래에는 방콕에 본사를 둔 BS산업서비스(BS)의 자회사인 방작그린에너지의 지분 49%와 베트남 개인 주주 2명의 지분 51%를 매입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퐁디엔 II 공장은 최근에 완공되었다. 이 설비는 베트남전력이 전력구입협정에 따라 운영하는 주 송전망에 연결되며, 20년간 kWh당 7.09센트의 공급관세가 사업자에게 부여된다.

 

이 프로젝트는 12월 15일부터 상업적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파차 측은 "DST의 보통주 인수는 베트남 태양광 사업에 투자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것은 동남아시아에서 회사의 사업을 확장하고 자산과 운영 면에서 우리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베트남에서는 타이 스폰스를 포함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전력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그 중에는 남부 따이닌 지방의 100MW 태양광 발전소의 인수 및 자금  조달, 550MWp 록닌 1, 록닌 2, 록린 3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인수, 빈푹성의 220kV 록닌-빈롱 송전 라인 프로젝트, 메콩 델타의 벤쩨 310MW 풍력 터빈 발전소 인수, 50MWp 태양광 발전소와 변전소의 프로젝트 테이크아웃 자금과 중부 푸옌 지방의 257MWp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등이다.

 

전문가들은 태국 투자자들의 연안, 근해, 육상 풍력 공간 인수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발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나 프로젝트 테이크아웃 파이낸싱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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