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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재생에너지] 베트남, 재생에너지 매력 세계 랭킹 5단계 상승해 34위

베트남은 재생에너지 투자 측면에서 글로벌 매력 순위에서 40개국 중 5계단 상승한 34위를 기록했다.

영국의 다국적 전문 서비스 회사인 에른스트 앤 영(Ernst & Young)이 25일 발표한 '재생에너지 국가 매력 지수'에 따르면 평균 50.1점으로 태국보다 높은 순위에 머물렀지만 나머지 주변 국가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중국은 2위, 일본은 8위, 한국은 13위, 대만은 21위, 필리핀은 29위였다.

 

순위는 매크로, 에너지 시장 및 기술별 지표에 근거한 투자 기회와 관련하여 재생 에너지 시장의 성과를 기준으로 각국을 측정했다.

 

2020년 말 이후 베트남 정부는 경쟁력 있는 가격을 확보하기 위해 입찰 메커니즘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전력 개발 마스터플랜은 신재생 프로젝트에 대한 민간 투자를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은 태양광과 지열 에너지를 집중한다는 점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미국이 자국 내 재생에너지를 지원해 온 코비드-19 경기부양책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생산량의 10.7%를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를 중심으로 재생 에너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당초 계획했던 6%보다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 2.1%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은 현재 전력수요를 수력과 화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수력은 거의 완전히 활용되고 있으며 석유와 가스 매장량이 줄어들고 있다.

 

마스터 플랜은 현재 47000 MW에서 2030년 130000 MW에 이르는 전력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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