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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스타트업】10월 5일부터 인센티브가 시행되면 베트남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어떤 모습일까.

앞으로 정보기술(IT) 분야 등 베트남 첨단기업의 스타트업 설립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메커니즘이 가동된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코비드-19 이후 국가의 성장 잠재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2020년 8월 21일 발표된 국가혁신센터 영 제94/2020호 / ND-CP에 명시된 정부의 인센티브 메커니즘이다. 이 영은 2020년 10월 5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국가혁신센터는 최고 우대 메커니즘의 정책과 가장 유리한 행정절차를 법에 따라 부여받아 생태계 산업을 지원·발전시키고 혁신하며 과학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한 성장모델의 혁신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청정에너지 분야에 진출해 가치사슬에 참여하는 중간재를 생산하는 스타트업도 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 밥령은 베트남 경제가 대유행의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도입되었다. 게다가, 정부는 또한 올해 GDP 성장 목표를 5%에서 2-2.5%로 낮췄다.

 

법령에 따르면 국가혁신센터는 우선 토지 및 운영 토지 조성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첨단기술지구에 50년간 토지를 임대할 수 있으며, 전체 임대기간 동안 모든 토지대여가 면제된다.

 

호아락하이테크파크 내 시설물의 경우 국가가 투자한 기술기반시설공사에 대해 기반시설 사용료를 납부해야 하는 지역의 임대토지에는 기반시설 사용료가 면제되며, 보상금 전액 면제, 지상통관 및 재정착 지원, 국가 예산은 센터 설비 투자 프로젝트의 토지 정리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세제 혜택 측면에서도 스타트업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아락테크파크 센트럴캠퍼스는 매출 첫해부터 30년간 통상적인 20% 세율 대신 10%의 법인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또한 이 시설은 국내 생산이 불가능하고 생산개시일로부터 5년 동안 생산용으로 수입할 수 있는 원료, 물품, 부품에 대해서도 수입세가 면제된다.

 

베트남은 오는 2020년까지 1000여 개의 스타트업과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2016년부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국가 프로그램을 시작했었다. 8월 31일 현재 약 2500개의 스타트업과 관련 프로젝트가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52개 기업이 투자자들로부터 총 9000억 동(386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그러나 연초 총리는 "베트남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여전히 어려움이 많고 장벽과 경쟁력은 여전히 지역 내 다른 나라에 비해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총리는 지난 2월 발표한 법령에서 기업인들이 창업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관계 부처에 요청했다.

 

정부가 기업인의 창업과 투자유치를 어렵게 하는 행정장벽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1년 1월 1일부터 인수합병(M&A)때 특정 기업에서 외국인 소유 비율이 높아지지 않으면 기업은 총리와 상의할 필요가 없게 된다. 특정 기업의 외국인 소유율을 높고 주식이나 정관자본의 50%를 넘는 인수합병(M&A) 활동에 대해서는 총리의 협의가 필요하다. 10조 동(4억 2800만 달러)을 투자하는 사업은 총리의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벤처캐피털 펀드인 도벤처스의 공동창업자 레 호앙 위엔 비 씨는 "이제 우리는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는 완전한 법적 틀과 정책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2019년은 베트남에서 창업과 기술투자의 해로 꼽힌다. 레 호앙 위엔 비는 국내 스타트업이 123건의 투자 계약을 맺었으며, 총 가치는 8억 6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코비드-19 대유행의 영향으로 이런 기세가 꺾였다. 투자액은 지난해 초 2억 8400만 달러에서 올해 초 2억 2200만 달러로 22% 줄었다. 이를 설명하면서, 여행 제한과 세계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 활동에 차질이 생겼다고 말했다.

 

설립한 벤처캐피털 펀드인 도벤처스 펀드는 베트남과 동남아 소비자의 삶을 개선하는 편리한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창업 투자기회를 모색하며 지난 9월 출범을 알렸다.

 

"코비드-19 이전 기간 동안 베트남은 ICT 분야에 3만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직원은 95만 5천 명이었다"고 결론지었다. 

 

게다가, 베트남은 인터넷 사용자들의 숫자 동남아 3위, 모바일 이용률이 2위, 평균 이동 연결 속도가 2번째로 빠르다. 이러한 요소들은 바람직한 사업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코비드-19 이후는 베트남 스타트업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

http://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3399

-CAF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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